시사상식/근황

방주연-당신의 마음, 기다리게 해놓고 인생다큐 마이웨이 출연

dilmun 2018. 11. 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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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방주연씨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근황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방주연은 1951년 경상북도 상주 출신으로 현재나이는 만으로 67세입니다. 10대가수동양방송 7대 가수 최고 여자 가수 4회 연속 등을 수상하며 7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70년대 가요계에 가수 이수미와 라이벌 관계에 있었으며 대표곡으로는 슬픈 연가, 꽃과 나비, 생각해보세요, 정, 그대 변치 않는다면, 기다리게 해놓고, 당신의 마음, 자주색 가방, 연화, 말해주겠니, 공항 대합실, 남남북녀, 연포 애인들, 부탁해요, 가고없는 날 등이 있습니다.







방주연은 인생다큐 마이웨이 125회에 출연하여 두 번의 암을 이겨낸 사연과 함께 근황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방주연은 지난 5월에 데뷔 45년만에 첫 고향노래 '상주가는 길'을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이 곡은 경북 상주가 고향인 방주연이 직접 노랫말을 쓰고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노래는 방주연이 평소 상주시 홍보대사로서 노래로 상주를 널리 알려야 겠다는 생각에 만들어진 곡이라고 합니다.






방주연이 가수 생활을 접게 된 것은 결혼 2년째 찾아온 임파선암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방주연은 단식을 통해 암을 극복하면서 대체의학에 눈을 떴다고 합니다. 그후 지금까지 한국셀프힐링파워 연구소장으로 건강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가수 이수미와 '여자가수 3세대 라이벌'을 형성하며 뜨거운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방주연은 생방송 도중 하혈을 하는 등 건강악화로 죽음의 문턱까지 가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의사 집안으로 시집을 가면서 연예계를 은퇴했습니다. 그는 모진 시집살이 때문에 마음 편한 날이 없었고, 그 후 임파선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주연-당신의 마음


방주연-기다리게 해놓고


방주연의 시집살이는 정말 대단하였다고 합니다. 남편의 집안은 대대로 의사 집안이었다고 합니다. 시아버지는 방주연을 처음 만나자마자 치과를 데려갔는데 그 이유는 담배를 피우는지 알아보기 위해 니콘틴 검사를 받게 했습니다. 또 시어머니는 어느날 화장실 앞에 서 있었는데 시어머니는 소변 소리로 건강한지를 파악하는 거라 하면서 소변 혈색까지 체크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얼마나 부릴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당시 방주연은 시아버지 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일본 의학서적에서 '암이 걸려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무작정 집을 떠나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을 찾아다니던 그는 과감하게 '효소 절식'을 감행하기로 결심했고 결국 건강한 아이 출산과 함께 말기 암도 완치됐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위암이 발생하였습니다. 또 다시 효소 단식으로 극복해냈고 이를 계기로 자연치유학 박사 학의를 따게 됐다고 합니다.


이 밖에 방주연은 맥주병 테러사건, 대마초 사건, 일본 성매매 알선 연루등 파란만장한 스캔들에 휩싸여 고초를 많이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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