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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발표 남양주, 하남, 인천계양, 과천선정 후보지 부동산 급등세 투자 가능성

dilmun 2018. 12. 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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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발표에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 같은데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역에서 수도권 3기 신도시를 발표하였습니다. 3기 신도시에는 경기 남양주와 하남, 인천계양과 과천 등 4곳이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주택공급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모두 41곳으로 100㎡이상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계양, 과천 등 4곳이 선정됐습니다.






남양주는 진접 진건읍과 양정동 일원에 2개 구역으로 나눠 7만9천호가 공급됩니다. 하남은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과 상,하사창동 일대에 3만2천호 규모이며 인천은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등에서 주택 1만7천호 규모의 계양테크노밸리로 조성되고, 과천은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대에 7천호가 공급됩니다.


3기 신도시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지역들의 땅값이 치솟을 것으로 기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최근 수도권 3기 신도시 발표가 임박하며 후보지 부동산이 급등세라고 합니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수도권 3기 신도시 유력 후보지로 지목되는 경기 광명시와 하남시 감북동의 토지거래량은 두 달 사이에 두 배 가까이 올랐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들 지역의 토지거래가 늘고 땅값이 오르는 이유는 투자수요 유입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는데요, 신도시 후보지로 지정되면 곧장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매입이 어려워집니다. 또 신도시 후보지 지정 이후 실제 토지 보상까지 기간을 감안할 때 지금 들어가야 투자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우세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앞으로도 이들 지역 땅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도 큽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아직 땅값이 정점에 다다르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되고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확정안이 나오기 전까지 땅값은 계속 오를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향후 토지보상시 공시지가를 반영한 보상가격이 시장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만큼 섣불리 투기에 나서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3기 신도시에 선정되지 않아도 땅값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국토부는 약 4~5곳 가량의 3기 신도시 후보지 중 이번주까지 두 곳을 먼저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다음 발표 때 이들 지역이 포함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3기 신도시 발표에 유력 후보지로 떠올랐던 광명시는 제외되었는데요, 이번에 발표된 해당 3기 신도시 선정 기준은 서울 접근석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기 신도시 후보지들은 서울에서 1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2기 신도시에 비해 한층 가까운 2킬로미터 안팎의 거리에 있습니다.


3기 신도시 조성 이후 주택공급은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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