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배다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 피해를 호소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배다해를 괴롭히고 있는 악플러는 배다해에게 3~4년째 하나님의 일을 위해 쓴다며 3000만원을 내놓으라면서 쉬지 않고 금전을 요구하며 모욕이 담긴 내용으로 댓글을 도배하고 셀 수 없는 메시지 테러를 하며 협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월 5일밤 10시 5분에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최근 악플 피해를 밝힌 배다해를 단톡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이날 방송은 <연예인 악플러>라는 제목으로 가수 배다해와 가수 길건을 괴롭히고 있는 악플러에 대한 문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1983년 9월 7일생으로 올해 나이 38살인 배다해는 바닐라루시의 멤버로 지난 2010년 4월 싱글 '비행 소녀'로 데뷔하였으며, 2010년 KBS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에서 '천상의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으며 솔리스트를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악플러는 아이디를 차단해도 끊이멊이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어 악플을 써왔다고 합니다.
“이런 것도 견뎌야 하는 게 노래를 하는 사람이 당연히 감수해야 할 비판 같은 것 중에 하나인가라는 생각을 저도 모르게 해왔던 거 같아요. 바보 같은 생각을 하게 돼요” - 가수 배다해 씨의 인터뷰 내용 中
앞서 배다해는 지난 1월 21일 배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배다해는 "수년간 자신을 괴롭혔다"며 "3~4년째 본인이 하나님의 일을 위햐 책을 쓰고 있으니 저에게 3000만원을 내놓으라며 쉬지 않고 금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배다해는 "그간 저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공포는 오직 법으로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이미 지난번 화사에서 저 사람의 신상은 파악 해놓은 상황이고 그동안의 증거 자료도 모아 놓은 상태"라고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가수 길건은 최근 고 설리와 고 구하라를 추모했다가 악플러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데뷔 17년 차인 가수 길건은 인터뷰에서 ‘자살한 친구들을 왜 애도하냐’는 얘기를 들었을 때 잠을 한숨도 못 잤어요. ‘네가 친하기는 하니’, ‘너도 관종이다’라는 식으로.” -가수 길건 씨의 인터뷰 내용 中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실화탐사대에서는 악플 추적 업체를 통해 악플러들과 통화를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대부분의 악플러는 본인이 악풀을 썼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에 비해, 처벌 수위가 지나치게 낮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수년째 되풀이되고 있는 악플피해에 대해 <실화탐사대>는 악풀이 얼마나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지 당사자들의 고백을 통해 생생하게 들어보고, 이를 근절할 방법은 무엇인지 취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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