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박상철 나이 불후의 명곡 최정원 '무조건'

dilmun 2020. 5. 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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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저녁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트로트 천왕(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시대에 이어 세대교체를 이뤄내며 트로트계의 신 '트로이카'로 불렸던 박상철과 박현빈이 전설로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로 불리고 있는 최정원은 박상철 편에서 '무조건'을 선곡해 부른다고 합니다.

 

 

 

박상철은 1969년 1월 19일 감원도 삼척 출신으로 올해 나이는 52세이며 2000년 1집 앨범 '부메랑'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자옥아', '무조건 등의 곡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트로트계 황태자라고 불리고 있는 박상철은 정상에 오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왔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는 가수가 되기 위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하여 막노동을 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박상철은 가수가 되기 위해 막노동을 하면서 힘들게 모았던 돈을 모두 사기를 당해 자포자기하면서 노숙자로 거리를 헤메기도 했다고 합니다.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린 박상철은 고향으로 내려가 미용사 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박상철은 1993년 KBS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유열의 '화려한 날은 가고'를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꿈에 그리던 가수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이후 박상철은 '자옥아', '무조건',황진이', '항구의 남자'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명실상부 트로트계의 황제로 떠올랐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뮤지컬 디바 최정원은 박상철의 대표적인 히트곡인 '무조건'을 선곡해 부를 예정인데요, 박상철의 '무조건'은 선거록송으로 최고의 인기곡으로 선정되 많이 불려지기도 하였습니다.

 

 

 

트로트 특유의 친근한 멜로디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사가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실제로도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선거 로고송을 사용한 후보자가 많은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 뮤지컬 1세대 디바로 손꼽히는 최정원은 1969년 8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52세이며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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