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예방접종 보건소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 증식한 파상풍균이 번식과 함께 생산해 내는 신경 독소가 신경 세포에 작용하여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몸통(몸이 쑤시고 아픔)을 동반한 감염성 질환으로 근육 수축은 처음에는 목과 턱 근육에서 시작하여 전신으로 확산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전신적인 근육 경련이 발생하여 호흡 마비, 심정지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원인
파상풍균은 토양, 분변, 식물 등에 존재하는 혐기성 세균으로, 상처 부위에 침입하여 증식하며 독소를 생성합니다. 따라서 상처가 발생한 부위가 동물의 배설물과 접촉한 경우 파상풍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깊은 상처, 찢어진 상처, 오염된 상처 등이 파상풍균 감염의 위험이 높습니다.
파상풍 증상
파상풍의 증상은 상처를 입은 후 1~2일에서 최대2주까지 잠복기를 거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복기가 짧을수록 증상이 심하고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파상풍의 초기 증상은 상처 부위의 통증과 근육 경직입니다. 근육 경직은 처음에는 상처 부위에서 시작하여 점차 전신으로 퍼집니다.
얼굴 근육의 경직으로 인해 입을 벌리기 어렵고, 삼키기 힘들어집니다.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회복할 수 있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 입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파상풍 예방접종은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여 11~12세까지 총 5회 접종합니다. 성인은 10년마다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병원, 의원, 보건소 등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17종의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nip.kdca.go.kr/irhp/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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