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조 개여울 휘파람을 부세요 불꽃
1970년대 디바 정미조는 1949년 5월2일셍으로 현재나이는 70세이며 1972년 노래 '개여울'로 데뷔했습니다. 개여울외에 휘파람을 부세요, 불꽃, 아 사랑아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곡 귀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화여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정미조는 1970년대 트로풍이 아닌 세련된 음악에 170cm의 늘씬한 몸매와 서구적인 외모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학사가수출신인 정미조는 MBC TV 10대 가수상을 2차례 받았습니다. 특히 1975년 수상 때는 이미자, 송창식, 남진 등 쟁쟁한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정미조는 1972년 데뷔와 동시에 단숨에 스타덤에 올라 3대 방송사에서 신인상을 석뤈하며 대형가수로 자리메김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미술 핟도로서 화가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녀는, 가수에서 화가로의 삶을 선택하고 13년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정미조-개여울
정미조-휘파람을부세요
정미조-불꽃
70년대 많은 인기를 끌었던 휘파람을 부세요는 당시 가요 인기차트 1위에 올랐지만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금지곡이 되었습니다.정미조는 1972년 이화여대 재학 중 패티김의 권유로 '개여울'로 데뷔했습니다. 불꽃, 그리운 생각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돌연 1972년 은퇴하였습니다.
프랑스 유학에서 돌아온 정미조는 수원대조형학부 서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10여차례 전시회를 연 뒤 정년퇴직하였습니다. 정미조의 은퇴는 유신시대 때문이었습니다. 휘파람을 부세요가 1위 한 뒤에 바로 금지곡이 되고, 이후 송창식 자작곡 불꽃마저 금지곡이 되고나니까 그만 노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 미술 공부를 하다 92년 귀국한 정미조는 20년 넘게 화가로 살았습니다. 은퇴 후 36년 동안 가요계에 돌아오지 않은 건 그림에만 집중하고 싶어서였다고 합니다.
다시 가요계에 복귀하게 된 것은 가수 최백호 덕분이라고 합니다. 2014년 최백호가 앨범을 내보는 게 어떻겠냐며 음반 제작자를 소개해 준 계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정미조는 프랑스 유학시절 고독과 치열하게 싸우면서 공부했다고 합니다. 정미조는 파리 야경을 그리며 외로움을 달랬다고 합니다. 79년 파리 몽마르트 언덕의 날은 건물 다락방에서 살며 홀로 눈물을 떨구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미조는 외로움을 딛고 파리7대학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은 뒤 92년 귀국해 강단에 섰습니다.
정미조가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서양학과 교수로 있다가 다시 무대로 돌아오는 데 걸린 시간은 37년이라고 합니다. 2016년에 '37년'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앨범을 내놨습니다.
2017년도에도 앨범을 발표하였는데요, 앨범의 제목은 '젊은 날의 영혼'으로 라틴음악, 팝 재즈, 모던 포크 등 14곡이 수록됐다고 합니다. '젊은 날의 영혼'에는 정미조가 작곡한 노래들도 세 곡 들어갔다고 합니다. '오해였어'는 작사와 작곡을, '난 가야지'와 '비 오는 오후'는 공동 작사, 작곡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