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나이 근황 16세 연하 부인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 영원한 테리우스 신성우가 9월 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해티투게더4'를 통해서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고 합니다.
신성우는 리즈 시절 뽀얀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여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였습니다. 특히 신성우는 만화 '캔디캔디'에 나오는 '테리우스'를 연상케 하는 꽃미모로 원조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 해피투게더4에서는 '황태자가 체질'특집으로 뮤지컬계의 황태자라 불리는 신성우, 엄기준, 임태경, 빅스 켄이 출연하여 입담을 뽐낸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 신성우는 현재 육아에 한창이라며 근황을 전하면서 "아기 울음에도 패턴이 있다"며 육아 달인 면모를 뽐내 '육달'이라는 호칭을 얻었습니다.
1967년생인 신성우는 올해 나이 53세이며 본명은 신동윤, 데뷔는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시절 그는 이덕진과 함께 원조 테리우스 논쟁을 벌일 정도로 꽃미남 가수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활동하면서 여러가지 구설수도 많았는데요, 1992년 대마초로 불구속 입건된 사건, 서로 경쟁관계였던 가수 이덕진과의 현피 소문, 채시라와의 연애와 파혼 과정도 시끄러웠습니다.
신성우는 지난 2016년 12월 16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한 후 지난해 1월 아들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아들 또한 아버지를 닮아 이목구비가 뚜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성우는 "처음에는 아기와 소통이 안돼서 힘들었다"며 "나중에는 본인이 원하는 것에 따라 울음소리가 다르다는 걸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들의 울음소리에 대한 패턴도 마스터했다고 자랑했습니다.
신성우는 지난 해에 방송된 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서도 근황을 전한 바 있었는데요, 그는 원조 테리우스의 카리스마를 벗어던지고 육아부터 김장까지 능수능란한 살림 솜씨를 공개해 살림 9단의 면모를 한껏 발휘하면서 '신줌마'란 별명을 얻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