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나이 부인 최유진 해치지 않아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악역으로 유명한 배우 김성오가 1월 1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에 출연을 예고했는데요, 예고편에서 김성오는 교실 문을 열면서 강호동이 누구냐며 시비를 거는 듯한 포스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험악한 분위기를 감지한 강호동은 덜덜 떨면서 시선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오늘 방송은 영화 '해치지않아'의 배우 강소라, 안재홍, 전여빈, 김성호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영화 '해치지 않아'는 인기 웹툰작가 훈(hun)이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연재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모두 팔려가고 없는 동물들을 사칭하는 동물원 직원들의 어설픈  사기극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해치지 않아'는 3대 로펌 수습 변호사 태수(안재홍)가 로펌 대표의 명에 따라 동물원 동산파크 원장으로 부임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동산파크에 도착하고서야 거의 모든 동물들이 팔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수는 온갖 궁리 끝에 남아있던 직원들에 해괴한 제안을 합니다.

 

 

정밀하게 만들어진 동물 탈을 쓰고, 동물로 위장근무를 해 사라진 관객들을 다시 유치하자는 아이디어로 가짜 동물들이 진짜 동물처럼 보이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와 더불어, 인간의 이기심으로 고통 받는 동물들의 현실을 짚어가며 따스한 휴머니즘을 풀어냅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악역부터 코믹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배우 김성오는 <해치지않아>에서 순정마초 고릴라 역을 맡았습니다. 김성오는 동산파크에서 함께 근무하는 동료 '혜경'(전여빈)을 짝사랑하는 사육사 '건욱'을 맡았습니다.

김성오는 <해치지않아>에서 싱크로율 100% 낭만 고릴라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순애보 사육사와 순정마초 고릴라로 1인2역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78년 9월 15일생으로 올해 나이 42살인 김성오는 2000년 배우 김갑수가 창단한 극단 배우세상 단원으로 데뷔했으며 부인 최유진과 아들 김아일을 가족으로 두고 있습니다.

김성오는 이정범 감독의 <아저씨>라는 작품을 통해서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김성오가 연기한 조직폭력 배종석은 형 만석(김희원)과 함께 반인륜적인 행위도 서슴치 않는 악인 역으로 만석과 달리 장기매매, 아이들을 이용한 마약 제조 현장 등에 직접 가담하여 더욱 잔혹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영화의 후반부, 자신을 응징하는 태식(원빈)의 앞에서도 일말의 죄책감 따위는 보이지 않으며 캐릭터에 완전히 빠져든 한 명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를 흥행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김성오는 아저씨라는 작픔을 통해서 오랜 무명 생활을 끝내고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김성호는2014년 5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 최유진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습이다. 김성호 부인의 직업은 알려진 바 없으며 김성오의 말에 의하면 두 사람은 2012년에 처음 만나 알고 지내다가 2013년에 연인관계로 발전하여 이듬해 결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