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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44

가요무대 김상희 고향초(김다인 작사/박시춘 작곡 노래 송민도)

여자 학사 가수 1호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원로가수 김상희는 당시 여성으로서는 흔치 않았던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는데요, 김상희는 서울 풍문여고에서 전교 1등을 도맡아 했던 수재였다고 합니다. 법관이 되기를 희망했던 어머니의 뜻에 따라 1961년 고려대 법대에 입학했지만 노래가 좋아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김상희는 고려대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던 1961년 서울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 가수 공모에 당당히 1등으로 합격하면서 가수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1962년 '삼오야 밝은 달'이라는 노래로 정식 데뷔한 김상희는 이후 '코스모스 피는 길', '울산 큰 애기', '경상도 청년', '즐거운 아리랑', '빨간 선인장', '참사랑'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김상..

시사상식/방송 2021.12.13

가요무대 김동아 나이 윤심덕-사의 찬미

가요계 대표적인 효자가수 김동아는 과거 나훈아, 송대관 가수와 함께 오아시스 레코드사의 3총사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그러나 1973년 김동아는 불의의 화재로 화상을 입으며 한동안 방송을 중단하고 말았습니다. 화재 당시 김동아는 대구에 작은아버지 댁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화염속에 있는 아버지를 구출하려다 전신 30% 3도 화상을 입고 9개월동안 병원 신세를 졌자만 온몸이 쪼그라들고 얼굴은 차마 대중들 앞에 설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져 버렸다고 합니다. 김동아는 대단한 실력임에도 흉한 얼굴모습에 소속사인 서라벌레코드사로부터 외면을 받는 등 화상 때문에 숱한 좌절을 겪기도 했습니다. 한때 절망한 나머지 음악생활을 포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동아는 기적처럼 재기에 성공했고, 이후 '나를두고 가..

시사상식/방송 2021.08.09

가요무대 서수남 나이 하청일 근황

1969년 하청일과 함께 듀엣을 결성해 '동물농장', '과수원 길', '팔도유람'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서수남은 1962년 MBC 주최 서울특별시 콩쿠르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면서 솔로로 데뷔했습니다. 한양대 재학 시절인 1964년에는 DBS 동아방송 주최 대학중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어 하청일, 천장필, 석우장 등과 함께 남성 4인조 컨트리 보컬 그룹 '아리랑 브라더스'를 결성해 정식 데뷔했습니다. 서수남, 하청일 듀엣이 결성하게된 것은 1969년 MBC '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프로를 통해서였다고 하는데요, 서수남은 과거 방송된 KBS '아침마당' 프로에 출연하여 콤비 하청일과의 첫 만남을 비롯하여 듀엣 결성 에피소드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서수남은 “대학 때 음악 동아리..

시사상식/방송 2021.07.19

가요무대 하춘화 나이 물새 한 마리 남편 이인순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국민가수 하춘화는 어릴 적부터 워낙 노래를 잘 하기로 그 명성이 자자하였다고 하는데요, 전남 영암에서 태어난 하춘화는 사업을 하던 아버지를 따라 다섯 살 때까지 주로 부산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다 여섯 살 때 가족 모두 서울로 이사했습니다. 하춘화의 노래실력을 일찍이 알고 있던 하춘화의 아버지는 사업을 정리하고 하춘화의 가수활동을 돕는 일에만 몰두했다고 합니다. 딸의 재능을 키워 주기로 결심한 하춘화의 아버지 하종오 씨는 하춘화를 서울 동화예술학원에 입학을 시켜주셨다고 합니다. 1961년 동화예술학원에서 정식 음악 공부를 시작한 하춘화는 당시 기타 치는 8살 김영환,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9살 정선과 함께 '학원의 3대 영재'로 통했다고 합니다. '하춘화와 삼남매' 그룹을 결성한 이들..

시사상식/방송 2021.07.12

가요무대 추가열 나이 '소풍 같은 인생'

감미롭고 애잔한 미성이 매력적인 가수 추가열은 이수만이 기립박수 칠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인데요, 추가열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이며 가족은 아내 김선희와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SM내 유일한 포크 가수인 추가열은 1986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통기타 포크 팝 가수로 첫 데뷔한 이후 15년간의 무명 가수 생활 끝에 2001년 SM의 이수만 회장에게 통기타 옴니버스 음반을 제안하러 갔다가 발탁 돼 SM의 소속 가수가 되었습니다. 추가열은 당시 오디션에서 팝송을 부르고 싶은데 자작곡을 부르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자작곡인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불렀다고 하는데요, 추가열이 이 노래를 부르자 SM 식구들이 기립박수를 치고 이수만은 이건 1..

시사상식/방송 2021.06.28

가요무대 정훈희 나이 꽃밭에서 남편 김태화

'영원한 디바' 가수 정훈희는 그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뮤지션중 한 사람인데요, 정훈희는 1970년 제1회 도쿄 국제가요제에 출전하여 '안개'라는 곡으로 가수상을 받았고, 1971년 아테네 국제가요제에서는 '너'라는 곡을 불러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상을 받았습니다. 1975년 칠레 가요제에서는 '무인도'라는 노래로 3위 상과 최고 가수상을 동시에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훈희는 귀국 후 곧바로 대마초 파동 연루 사건으로 1975년부터 1980년까지 만 5년동안 활동 금지 당했고 풀리자마자 김태화의 연애 스캔들로 또다시 활동 금지 당해 7년동안 정상적인 활동을 못했다고 합니다. 1979년 제20회 칠레가요제에 또다시 출전한 정훈희는 '꽃밭에서'를 스페인어로 번안한 < Un Día..

시사상식/방송 2021.06.14

가요무대 박구윤 나이 남인수 이별의 부산정거장

2008년 트로트 '말랑말랑'으로 데뷔한 박구윤은 이후 '뿐이고', '나무꾼', '두 바퀴', '사랑해 고마워'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특히 2010년 발표한 '뿐이고'는 노래방 애창곡 1위를 기록했으며, 대통령선거유세곡으로 불리며 대중가요 저작권료 수입 3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박구윤은 트로트 가수 데뷔 전 아버지나 형처럼 작곡가의 길을 가려고 했지만 대학시절 우연한 기회에 유명가수들의 코러스에 참여한 뒤 진로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당시 박구윤은 박효신, 김범수, 거미, 이적 등 가수들의 백그라운드 보컬로 활동했습니다. 박구윤의 집안은 음악가 가족으로 그의 아버지는 배일호의 신토불이, 99.9, 현철의 봉선화 연정, 박상철의 무조건, 황진이, 송대관의..

시사상식/방송 2021.05.24

가요무대 한혜진 나이 황금심 알뜰한 당신

현란한 무대 패션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 받고있는 인기 가수 한혜진은 본래 연기지출신의 가수인데요, 1965년 11월 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이며 1985년 KBS 공채 11기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한혜진이 가수로 전환하게된 계기는 우연히 즉석 노래 테스트에서 음악적 소질을 발견한 후부터였다고 합니다.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사랑의 신이여 내 곁에'라는 곡으로 입상하며 가수로 데뷔했으며, 1988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용서할 수 없어도'라는 곡으로 재차 입상했습니다. 이후 1988년 전영록으로 부터 '가슴 아픈 말하지마'라는 곡을 받아 이 노래를 발표하며 정식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한혜진은 1988년 당시 KBS 악단장이었던 김인배 작사 작곡의 '사랑이 뭐길래'를 만나면서 가수로서 ..

시사상식/방송 2021.05.03

가요무대 박애리 나이 이애리수 황성옛터

MBC드라마 대장금의 OST '오나라'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악인 박애리는 2005년 남도민요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였는데요, 그녀는 아홉살에 판소리를 시작해 1994년 제12회 전주대사습놀이에서 학생부 판소리 장원을 해 널리 알렸습니다. 이후 박애리는 '판소리계 유망주'로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1996년에는 '제12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부문 금상 수상을 통해 또 한 번 '차세대 명창'이라는 별명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박애리는 전라남도 목포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하을 전공했으며 2013 KBS 국악대상 대상, 2013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국악인 박애리는 우리의 전통가락인 국악을 즐겨 듣는 이가 드문..

시사상식/방송 2021.05.03

가요무대 이자연 나이 이호섭 인연 남편

'당신의 의미', '찰랑 찰랑'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가수 이자연은 어려서부터 노래를 잘불러 '꼬마 이미자'라고 불렸다고 하는데요, 중학교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는 이자연은 중학교 시절 대구 MBC의 노래자랑에 출전하여 이수미의 '여고시절'을 불러 대상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자연은 이후 1986년 길옥윤이 작곡한 '메밀꽃 필 무렵'으로 공식적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나훈아의 곡 '내 당신'을 개사한 노래 '당신의 의미'라는 노래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당시 이자연은 이 곡을 받고서는 마음에 안든다고 투정을 부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당신의 의미'가 발표되자 대중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자연은 이후에도 , 을 발표하며 히트시켰으며 1995년에는 작곡가 이호섭이 이자연의 결혼기념선..

시사상식/방송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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