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가요무대 추가열 나이 '소풍 같은 인생'

dilmun 2021. 6. 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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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롭고 애잔한 미성이 매력적인 가수 추가열은 이수만이 기립박수 칠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인데요, 추가열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이며 가족은 아내 김선희와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SM내 유일한 포크 가수인 추가열은 1986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통기타 포크 팝 가수로 첫 데뷔한 이후 15년간의 무명 가수 생활 끝에 2001년 SM의 이수만 회장에게 통기타 옴니버스 음반을 제안하러 갔다가 발탁 돼 SM의 소속 가수가 되었습니다.

 

 

추가열은 당시 오디션에서 팝송을 부르고 싶은데 자작곡을 부르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자작곡인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불렀다고 하는데요, 추가열이 이 노래를 부르자 SM 식구들이 기립박수를 치고 이수만은 이건 100만 장짜리 노래라며 바로 다음 날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이 노래를 작곡한 추가열은 당시 재즈나 라틴 음악에 빠져있어 자신이 이 노래를 부를 거라고 생각도 못한 곡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곡을 다른 분들에게 드릴려고 했는데 다들 고사 했다고 합니다.

 

 

 

추가열은 데뷔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앨범이 20만장이나 팔리면서 유명 포크팝 가수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추가열은 콘서트 및 무대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고, 한편으로는 유명 가수들의 곡을 만드는 프로듀서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포크 장르로 꾸준히 자신의 음악 영역을 다져온 추가열은 특히 시대 변화에 맞춰 퓨전 포크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랫동안 친분이 있는 정통 포크그룹 '자전거 탄 풍경'의 김형섭과 '빨간우체통'이란 이름으로 듀엣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빨간우체통 활동에서도 어쿠스틱기타와 우쿨렐레의 조화로 내추럴 뮤직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습니다.

 

 

향후 '퓨전 트롯'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추가열은 가수활동과 함께 김현자, 최진희, 지원, 금잔디, 조항조 등의 곡을 쓰는 등 프로듀서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추가열은 6월 28일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에 출연하여 자신의 자작곡 '소풍 같은 인생'을 부를 예정입니다. '소풍 같은 인생'은 추가열이 지난 2014년 발매한 포크퐁의 트로트 곡으로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 곡을  커버하여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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