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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역사이야기 9

이수근 나이 아내 박지연 임신 중독 신장 이식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으로 신장이 손상돼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았지만 그게 다 망가져 투석하기 시작해 현재 투석한 지 3년째라고 하는데요, 박지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장 투석 근황을 전했습니다. 남편 이수근과 함께 병원에 다녀온 박지연은 의사로부터 “아침부터 혈관 보고 왔다. ‘혈류가 너무 세서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장기적으로 심장이 엄청 무리가 돼서 심장이 걱정된다’는 말씀과 혈관의 문제들이 생길 거라는 말씀을 들었다”며 “아직은 몸으로 느끼는 바가 없어 와닿지 않아 어리둥절 멍하니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아직 젊으니 이식을 다시 한 번 해보는 건 어떻겠냐’는 권유에 처음 이식 수술에 너무 고생했던 지라 강하게 안 한다 했다. 요즘은 내가 이식..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충남 부여 낙화암 부소산성, 서동요 궁남지, 홍산 모시

백제의 화려하고 슬픈 120여 년의 역사가 담긴 부여군은 백제시대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명칭이 바뀌지 않은 유서 깊은 군인데요, 공주와 함께 백제문화 흔적들을 보여주고 있는 부여는 왕궁지와 수많은 불교유적들, 왕릉유적, 부소산과 궁남지 등 백제의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7월 3일 방송되는 에서는 찬란했던 백제의 마지막 수도, 백제의 향기가 오롯한 충남 부여로 백스물아홉 번째 여정을 떠난다고 합니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산에 있는 낙화암과 부소산성은 백제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백마강을 거슬러 가다보면 1500년 전 백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황포돛배에 몸을 실은 배우 김영철은 '낙화암'을 마주하며, 멸망의 순간에도 충절을 지켰던 백제 여인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낙화암'은 나당군에..

동학농민운동과 녹두장군 전봉준 황토현 전투

고부군수 조병갑의 포정이 도화선이 되어 일어난 동학농민운동은 1894년 음력 1월 10일의 고부농민봉기로부터 시작되어 이듬해인 1895년 음력 3월에 동학농민군 지도자 전봉준 장군이 처형당함으로써 종결된 운동인데요, 이 운동은 1년 이상의 장기간에 거쳐 수백 만 민중들이 참여한 민중봉기였습니다. 5월 31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두 번째 탐사 여행편으로 동학농민군의 혁명로드를 따라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농민들을 수탈했던 탐관오리 끝판왕 조병갑과 이용태 등 이들의 만행을 알아본다고 합니다. 또한 탐관오리 빌런에 맞서기 위해 똘똘 뭉친 조선판 어벤저스 '농민히어로들' 캡틴 코리아 전봉준부터 손화중, 김개남까지 든든한 세 명의 지도자들 덕분에 당시 동학농민군의 사기는 하늘..

역사저널 그날 6.25 한국전쟁70주년 김일성과 스탈린

2020년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6.25전쟁 또는 한국전쟁이라고 불리우는 이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경 북한이 암호명 '폭풍224'라는 사전 계획에 따라 북위 38도선 전역에 걸쳐 남한을 선전포고도 없이 기습 침공하면서 반발한 전쟁입니다.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 2일 동안 벌어진 이 전쟁에서 입은 피해는 한국군 사망자 13만 8천 여명, 부상자 45만 여명, 실종자까지 모두 포함하여 60만 9천 여명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군인보다 민간이 사망저가 훨씬 더 많았다고 하는데요, 한국 국방부와 군사 편찬 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남한 민간인 사망자 24만 5천 여명, 학살된 민간인 13만 여명, 부상 23만 명, 납치 8만 ..

영조와 창경궁 사도세자

창경궁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에 위치한 궁궐로 조선 9대조 임금인 성종이 1483년 창덕궁 동쪽에 세운 궁궐입니다. 성종은 창덕궁이 좁아 세 명의 대비를 위한 공간으로 수강궁을 확장 보안하면서 창경궁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창경궁은 장조, 정조, 순조, 헌종을 비롯한 많은 왕들이 태어난 궁으로 옆에 있는 창덕궁과 함께 조선시대 궁궐의 역사를 살피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유적입니다. 또한 창경궁은 숙종이 장희빈에게 사약을 내린 곳이며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인 곳이기도 합니다. 4월 26일 밤 9시 5분에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사도세자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간직한 창경궁을 찾는다고 합니다. 오늘 방송은 으로 강훈이와 SF 로운이가 함께 떠난다고 합니다. https..

서오릉 명릉(숙종, 인현왕후) 장희빈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오능은 5개의 능이라는 뜻으로 경릉, 창릉, 익릉, 홍릉, 명릉등 조선 왕실의 왕릉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 중 명릉은 19대 임금인 숙종과 계비인 인현왕후 민씨, 인원왕후 김씨가 안장되어 있는 능입니다. 경릉 옆쪽 언덕길 올라가는곳에 위치한 대빈묘는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생모인 옥산부대빈 장씨(장희빈)의 묘로, 원래는 경기도 광주군에 있었던 묘소였으나 1968년에 지금의 자리로 이장되었다고 합니다. 4월 12일 밤 9시 5분에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불꽃남자 숙종과 그를 둘러싼 여인들의 이야기를 따라 선녀들이 경복궁 서쪽 다섯 개의 능, 서오릉 안 명릉을 찾아 지난주에 이어 숙종탐사 2편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숙종의 첫 번째 부인은 ..

역사저널 그날 대구10월 사건(10월항쟁)

10월 항쟁 또는 대구 10.1사건은 1946년 10월 1일에 미군정하의 대구부 지역에서 시작된 민중봉기를 말하고 있는데요, 2월 1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74년간 우리 역사에서 잊힌 대구 10월 사건을 조명한다고 합니다. 해방 후 한반도에는 일제에 협력하며 독립투사들을 탄압했던 친일 경찰들이 미군정의 경찰로 재탄생했습니다. 해방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 사람들은 또다시 경찰의 강압적인 쌀 공출에 시달리며 배를 곯아야 했습니다. 1946년 10월, 대구에서 배고픔을 참지 못한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쌀이 아닌 경찰의 총탄이었습니다. 우리 기억에서 지워진 대구의 '그날'과 미군정, 그리고 친일 경찰의 연결고리를 역사저널 그날에서 살펴본다..

김원봉 임시정부 한국광복군 노덕술

국방부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창설한 한국광복군을 국군의 뿌리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한국광복군은 1940년 중국 충칭에서 창설되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대로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광복군 선언문'을 발표하여 "광복군은 한, 중 두 나라의 독립을 회복하고자 공동의 적인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며 연합군의 일원으로 항전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광복군 창설의 취지를 천명하였습니다. 광복군은 창설 1년여 만에 3백 여명에 이르는 병력을 확보했고 1942년 5월 김원봉이 주도하던 조선의용대도 광복군으로 편입 되었습니다. 조선의용대 또는 조선항일의용군은 대장 김원봉과 조선민족혁명당의 주도로 1938년 10월 10일 중국 후베이 성 한커우에서 결성된 독립군입니다. 김원봉은 1898년 밀양 출신으로 의열단..

송진우 신탁통치 반대운동

신탁 통치 반대 운동은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미국, 영국, 소련 3국 외무장관 회담에서 결정된 '한국 신탁통치'안 때문에 일어난 국민운동인데요, 한국을 분노에 빠뜨린 이 충격적인 소식에 1945년 12월 31일. 약 30만 명의 대규모 시위대가 서울 시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신탁 통치 반대를 외쳤습니다. 그런데 신탁통치 반대운동에 앞서 1945년 12월 27일 동아일보는 기사에서 "소련은 신탁통치 주장, 미국은 즉시독립 주장"이라고 사실 관계를 정반대로 보도하면서 모스크바 결정의 핵심인 조선 임시정부 구성은 언급하지 않은 채 신탁통치 문제만 부각시켰습니다. 의도적인 오보 이후 국내 정국의 주요 의제는 '찬,반탁'문제로 뒤덮였습니다. 동아일보를 비롯한 국내 신문사들로부터 오보된 초특급 대형 사건으로 해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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