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대수 나이 뉴욕 근황 싱어즈 도올 김용옥

dilmun 2020. 1. 19. 20:27
반응형

포크와 록의 감성을 동시에 전하며 토해내능 빌성으로 젊은 세대들의 심정을 대변한 가수 한대수가 19일 저녁 9시 35분에 방송하능 EBS1 '싱어즈'에 출연을 하는데요, 그는 한국 최초의 히피이며 모던 포크의 개척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https://youtu.be/diyZpivceAg

 

 

한대수는 현재 미국 뉴욕에서 작곡가이자, 사진작가, 가수,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40년 넘게 노래하며 한국 포크록의 대부로 한국의 '밥 딜런'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한대수의 가사는 어두운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을 위로하는 시였고, 함께 '행복의 나라로' 나아가게 하였으며, 한국 저항 음악의 상징으로 불렸습니다. 그런 그가 미국에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은 환갑이 다 되어 얻은 딸 양호의 교육을 위해서 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48년 3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73세인 한대수는 아버지가 핵 물리학자였으며 어머니는 피아니스트, 할아버지는 신학자 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대수 가족에게는 실로 영화와 같은 슬픈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한대수의 가족은 부인 옥사나, 딸 한양호가 있습니다.

한대수는 물좀주소라는 노래로 데뷔하자마자 큰 화제를 일으켰으며, 이후 2집 '고무신'이라는 곡을 발표했는데요, 당시 전곡이 체제 전복을 꾀한다는 이유로 전량이 정부에 의해 회수ㅚ었습니다.

 

 

 

이후 실의에 빠져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러다 1989년즈음에 귀국해 앨범 내고 2008년 또다시 실의에 빠져 아예 떠나려 하다가 한 음악 관계자와 인연을 맺고 계속 국내에서 음악하고 사진 찍고 여행하고 책 몇권을 내면서 활동했습니다.

한대수는 철학자 도울 김용옥과 함께 음반을 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대중음악 가수와 철학자가 함께 음반을 내는 것은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유례가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앨범의 제목은 '한대수 도올 라이브'로 둘이 함께했던 광주 MBC 공개홀 공연을 담은 곡으로 CD 두 장에 모두 15곡을 수록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김용옥이 일간지 기자로 활동하던 당시 기자와 취재원으로 만난 뒤 친분을 유지하며 철학적, 음악적 교분을 나누며 시작되었습니다.

 

 

 

한대수는 2007년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딸 양호가 태어나면서 갑자기 아빠가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한대수는 다시 뉴욕에 돌아와 세 번째 뉴욕 정착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생활은 녹녹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자녀교육은 200%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당히 자유롭고 여유가 있어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는 것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