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정수라 나이 불후의 명곡 송소희 '내 사랑을 본 적이 있나요'

dilmun 2020. 2. 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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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라이브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가수 정수라가 2월 20일 저녁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여섯 팀이 나와서 80년대 원조 라이브 여왕 정수라의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데요, 참가자는 몽니, 더로즈, 송소희, 민우혁, 펜타곤&진호, 정영주가 출연합니다.

 

 

1963년 12월 13일생인 정수라는 올해 나이 57세로 1974년 당시 12살의 나이로 CM송<종소리>로 첫 데뷔했습니다. 이후 정수라는 수많은 CM송과 만화영화 주제가 등을 부르면서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정수라는 절대 동안의 외모와 함께 청아하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로 '난 너어게', '내 사랑을 본 적이 있나요', '환희'등을 히트시키며 19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군림했습니다.

 

 

 

그녀의 최고의 히트곡은 1983년 발표한 아! 대한민국 이었는데요, 이 곡은 당시 음반에 의무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건전가요로 만들어진 노래였습니다. 그런데 의도치 않게 공전의 히트를 치며 제2의 애국가라는 별명까지 갖게 됐습니다.

이후 1986년에는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 OST '난 너에게'를 부르면서 영화삽입곡으로는 두 번째로 빅히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정수라는 이 곡으로 한국 여자 톱가수 대열에 올랐으며 10번째 MBC 10대 가수상 후보로 올랐던 이은하를 제치고 데뷔 이래 최초로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짙은 호소력의 목소리로 대한민국 대표 국악 요정으로 불리는 송소희는 오늘 정수라의 <내 사랑을 본 적이 있나요>를 가슴 절절한 감성의 무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1997년 10월 20일생인 송송희는 올해 나이 23살로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했습니다. 송소희는 어릴적부터 판소리를 잘하여 '국악소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송소희는 초등학교 5학년이던 2008년 6월달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여 뛰어난 가창력으로 '창부타령'을 불러 모두를 깜짝놀라게 했습니다.

 

 

 

송소희는 어려서부터 국악의 여러 장르 가운데 특히 민요부분에 천부적 재능을 보여서 소녀 명창이라는 평을 들어왔다고 합니다.

송소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학교 졸업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에서 송소희는 학사모를 쓰고 졸업식 가운을 입은 채 단정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친구들과 함께 학사모를 높이 던져 유쾌한 졸업 현장 분위기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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