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으로 우리나라 3대 사찰중의 하나인 해인사와 남쪽으로 합천호와 연접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이루고 있는 합천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산 깊은 계곡에서 연중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과 정겨운 산새 소리에 흠뻑 빠져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곳인데요, 지난 2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2'에서는 박원숙, 문숙, 혜은이, 김영란 네 자매가 합천에 위치한 오도산 자연 휴양림으로 떠나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오도산 자연휴양림 여행은 오랜 시간 한국을 떠나있었던 문숙을 위해 김영란이 직접 짠 여행코스 중 하나입니다. 네 자매는 먼저 합천에 위치한 영상테마파크에 방문랬는데요, 김영란은 영상테마파크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옛 추억을 공유하고 싶다며 장소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https://tv.naver.com/v/1557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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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테마파크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 '미스터 션샤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택시 운전사'등 190편의 작품이 촬영한 곳이며, 영상테마파크 뒤편으로 150,000㎡ 규모의 분재공원과 정원테마파크가 개장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 자매는 추억을 되새기며 곳곳을 돌아보다가 전차에 탑승했습니다. 문숙은 어릴 적 전차에서 노래를 불렀던 일화를 고백하며 추억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는 "신기하게도 노래를 부르기시작하니까 잊고 있었던 노래가 기억난다"고 말했습니다.
https://tv.naver.com/v/1557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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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테마파크를 구경하는 문숙을 향해 동거 멤버들은 "문숙은 걷기만 해도 40년대, 50년대 그림이 잡힌다. 배우다, 배우"라며 문숙의 비주얼에 감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추억 여행을 마무리하며 문숙은 이번 여행을 기획한 김영란을 껴안아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문숙은 "한국을 떠나기 전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서 오붓하고 감격스럽고 여러 감정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네 자매는 합천에 위치한 오도산 자연 휴양림으로 떠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치유와 휴양을 함께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과 합천군 묘산면 봉산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선국사가 깨달음을 얻었다하여 오도산이라 불리는 오도산은 사계절 내내 맑게 흐르는 맑은 물과 천연의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큭히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는 계곡은,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오도산 자연흉양림의 시설은 시원한 계곡물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8개소와 야영데크(평상)81개, 취사장 2개소, 샤워장과 매점 등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오도산자연휴양림 안에는 산책로인 치유의 숲, 소원탑, 약수터, 자연적으로 조성된 소나무 숲 쉼터가 있으며 숙박시설은 숲속의집 18동과 청소년수련관 1동이 갖추어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