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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임채무 나이 두리랜드 노숙사연

dilmun 2021. 1. 3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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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스타 임채무는 현재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 위치한 어린이 테마파크인 '두리랜드'를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는데요, 1989년 문을 연 두리랜드는 자연 친화적인 나들이 장소로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입장료를 받지 않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임채무는 과거 드리랜드 무료입장으로 운영된 이유에 대해 입장료가 부족하여 들어오지 못하는 한 가족을 보고 마음이 아파서 그 자리에서 간부를 불러 입장료를 받지 말라고 지시 한 후 두리랜드는 오랫동안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임채무가 사비를 털어서 만든 두리랜드는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 때문에 실내놀이공원 공사를 이유로 휴장 했으며 3년여의 준비와 190억원의 재투자 끝에 다시 재개장했습니다. 하지만 두리랜드는 과거와 달리 입장료를 내야한다고 합니다.

 

 

 

임채무는 '두리랜드'의 입장료를 받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 135억, 갖고 있던 집 두채를 팔고, 자식들 마이너스 통장까지 다 끌어모으고, 사채까지 190억원 정도를 들여 증개축하면서 입장료를 안 받으면 운영이 불가능해 어쩔 수 없이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youtu.be/6VelGo_ai9A

 

 

 

임채무가 이처럼 많은 빚을 지면서까지 두리랜드를 다시 열게된 이유는 단순했는데요, 그는 드림랜드에 오는 모든 사람이 그저 즐거웠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하면서 드림랜드는 자신이 늙지 않는 비법이라고 말하였습니다.

1949년 9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72세인 임채무는 올해로 데뷔 48년차인 대배우로 1980년대를 풍미한 원조 꽃미남으로 많은 여성팬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는 1984년 방영된 드라마 '사랑과 진실'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직접 노래까지 부르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더먹고가

 

 

당시 사랑과 진실은 70%에 육박한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임채무는 광고, 행사, 야간업소까지 뛰면서 무려 한 달에 1억원까지 벌었다고 합니다. 

임채무는 평소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달랐다고 하는데요, 이후 임채무는 사비를 털어 놀이동산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놀이동산 운영이 어려워지지자 많은 빚을 지게되었고 아내와 함께 놀이동산 내 공중화장실에서 1년을 지내며 고생했다고 합니다. 임채무는 당시 죽기 전에 딱 1만 9000원만 있으면 좋겠다라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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