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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선영화 오! 문희 나문희 이희준 나이

dilmun 2021. 2. 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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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방송되는 KBS2 설 특선영화 '오! 문희'는 2020년 9월 2일에 개봉한 영화로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나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포 아들 두원(이희준)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입니다.

 

 

 

 

 

충청남도 금산의 어느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손녀이자 딸의 뺑소니 범인을 찾아나선 치매 노인과 보험사 직원의 좌충우돌 수사극인 오문희는 말이 필요 없는 국민배우인 나문희와 매 작품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 이희준이 겉으로는 툴툴대지만 속정 깊은 '촌데레' 모자 호흡을 맞춰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안겨준다고 합니다.

 

 

 

 

오문희 즐거리

평화로운 금산 마을. 불같은 성격에 가족 사랑도 뜨거운 ‘두원’(이희준)에게 하나뿐인 딸 ‘보미’(이진주)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게다가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는 기억이 깜빡깜빡하는 엄니 ‘문희’(나문희)와 왈왈 짖기만 하는 개 ‘앵자’뿐.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있는 ‘보미’. 경찰 수사에 진전이 없자 ‘두원’의 속은 점점 타들어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순간 엄니 ‘문희’가 뜻밖의 단서를 기억해내고 ‘두원’은 엄니와 함께 논두렁을 가르며 직접 뺑소니범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는데! 아무도 못 잡으면, 우리가 직접 잡는다!

 

출연자

 

주인공 나문희

 

오문희에서 주인공 오문희역을 맡은 나문희는 올해 나이 80세로 나문희는연기 인생 59년 만에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연기를 위해 트랙터 운전하는 법도 배우고 남편 바지도 가져다 입었다는 나문희는 대본이 재미있어서 한 호흡에 읽었다며 작품에 우리말이 많이 사용돼 담백하고 솔직하다. 남녀노소 유쾌하게 볼 수 있다라며 영화를 소개했습니다.

 

 

 

 

 

오문희라는 인물은 기억력이 깜빡깜빡하지만 통찰력이 뛰어난 양면을 가진 할머니로 나문희는 리얼한 연기를 위해 내복부터 겉옷, 신발에 이르기까지 일상에 착용했던 의상을 직접 준비해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높였다고 합니다. 나문희의 맛깔나는 연기와 함께 어우러져 한층 생생한 캐릭터를 완성하였습니다.

 

 

 

 

 

시나리오 작업 때부터 나문희를 염두에 만들어진 오문희는 충청도 사투리로 어머니를 뜻하는 '어무니'와 발음이 비슷하여 자연스럽게 어머니를 연상하게 하는데요, 오문희를 연출한 정세교 감독은 “관객들에게 나문희 배우 하면 떠오르는 어머니, 어머니 하면 연상되는 오문희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울 엄니 ‘오문희’를 잊지 않고, 각자의 어머니를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문희아 아들이자 보험회사 직원인 두원은 배우 이희준이 맟았는데요, 두원이란 인물은 실적도 좋고 해결할 일은 확실히 해결하는 무대포 보험직원으로 그는 여섯살 딸과 어머니와 함께 사는 돌싱남입니다.

 

대구 출신인 이희준은 두원 역을 위해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고, 체중을 증량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그는 극중 울었다가 화냈다가 하는 감정신의 연기를 비롯하여 논두렁을 뒹구는 진흙탕 싸움과 동물과의 액션 추격 등 열연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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