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막내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서로에게 유치한 장난을 치는등 티격대격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안기거나 때로는 개그맨 부부답게 진지하게 아이디어를 짜는 등 알콩달콩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2월 16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폰클렌징'에 출연하여 판도라와도 같은 휴대폰 속 사진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휴대폰 속에 묻어든 엽사사진을 폭로한다고 하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가 산발이 된 채 동공이 풀린 아내 이은형의 모습, 배에 낙서가 된 줄도 모른 채 침대에 널브러져 잠든 남편 강재준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두 사람은 일상에서 방심할 틈 없이 찍고 찍히는 엽사로 인해 24시간 내내 휴대폰을 켜고 산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되는 폰클렌징에서는 이은형의 취중 영상들과 강재준의 살색 사진들이 난무하는 부부 휴대폰과 서로의 엽사를 경쟁하듯 찍게 된 부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한다고 합니다.
부부이자 개그맨 선후배인 두사람은 10년의 연애시절을 거쳐 지난 2017년 4월 8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은형이 강재준보다 3년 선배이지만 나이는 강재준이 1살 연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82년 10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인 강재준은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하였으며 '웃찾사'에서 '관객의 난', '위험한 강교수', '남자끼리' 등의 코너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며 2011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신인상, 2015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1983뇬 3월 9일생인 이은형은 올해 나이 38세이며 2006년 SBS '웃찾사'로 데뷔하였으며 웃찾사에서 '남자끼리', '환상 속의 그녀'를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코미디 빅리그'로 무대를 옮겨 '갑분싸', '야만다', '2020 슈퍼차 부부'등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용인대 유도학과 출신인 강재준은 학창시절 내내 다양한 운동을 했었기 때문에 지금과 달리 탄탄한 근육질 몸매였다고 합니다. 이은형은 강재준 복사근에 반해 먼저 강재준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강재준은 이은형과는 달리 개그에만 전념하고 싶어 여러번 거절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계속 만나다 보니 이은형이 너무 예뻐 보였고, 이후 자연스럽게 썸을 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이은형은 강재준에게 '오늘부터 1일 맞자?'라는 문자를 보냈고, 이에 강재준은 수많은 고민 끝에 '1일 맞지'라고 답하며 본격적인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