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털털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뽐냈던 배우 전혜빈은 예능프로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남자를 뛰어넘는 강인한 체력과 본능적인 야생감각으로 '여자 김병만', '정글 여전사'등으로 뷸렸던 전혜빈은 역대 출연진 멤버 중 최강 멤버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전혜빈은 '정글의 법칙'에서 신입 부족원을 이끌며 자신의 생존 노하우를 전수해주는가 하면, 병만족장과 어깨를 나란히 한 여족장으로 최강의 케미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혜빈의 '걸크러쉬' 매력에 서강준은 "누나를 괜히 여전사라고 부르는 게 아니더라. 남자가 봐도 너무 멋있다"고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전혜빈의 최근 근황은 오는 3월 13일 첫 방송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 삼광빌라 후속 극인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로 추련진은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 김경남 등이 출연합니다.
전혜빈이 맡은 역은 똑똑하고 정의로운 성격을 지닌 공무원이자 이철수의 둘째 딸 이광식 역을 맡아 연기합니다. 이광식이라는 캐릭터는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지만 지혜롭고, 속 깊은 배려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3월 9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오케이 광자매'의 주역인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가 출연하여 근황과 함께 '찐'자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혜빈은 지난 2019년 12월 7일 2살 연상의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하여 화제를 모았는데요, 결혼 1년 반째로 깨가 쏟아지는 전혜빈은 남편에게 '궁뎅이', '우리 곰돌이', '강아지', '애기'등 세상에 모든 귀여운 건 다 갖다 붙여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신혼의 달달함을 과시한 전혜빈은 결혼한 뒤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고 전했는데요, 훈남 치과 의사로 소문난 전혜빈의 남편은 인품도 훌륭하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1983년 9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전혜빈은 가수 출신의 배우로 2002년 그룹 LUV 1집을 통해 데뷔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