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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김수미 나이 윤여정 일화

dilmun 2021. 6. 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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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드라마 MBC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활로 큰 인기를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수미는 평소 직설적이고 화통한 성격으로 유명한데요, 김수미는 과거 방송된 KBS 예능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선배인 조영남에게 돌직구를 날려 조영남이 돌발 퇴장하는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는 조영남, 이경규 편이 제일 시청률이 낮다면서 "조영남은 곧 KBS에서 나가라고 할 것 같다. 이경규는 계속 갈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조영남은 "살아 생전에 이런 모욕적인 말을 처음 들어본다"면서 "이 자리에서 사퇴할 것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프로그램을 해야할 이유가 없다. 수미 씨 얘기 들으면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김수미는 "후배라도 바른말 하는 것을 들어줘야 '나를 돌아봐'이다. 그러면 빠지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이에 조영남은 소리를 지르다가 제작진의 만류에도 결국 제작발표회 장소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김수미는 젊은 시절에도 직설적이었다고 하는데요, 한 번은 분장실에 김혜자, 윤여정, 김수미가 함께 모여있었다고 합니다. 김혜자는 1941년생으로 가장 언니였고, 윤여정은 1947년생, 김수미는 1949년생으로 막내였습니다.

 

 

 

 

 

 

 

 

 

 

 

당시 김수미가 분장실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는데, 윤여정이 김수미에게 '야! 김수미, 어디 선배들 앞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있니?'라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김수미는 윤여정에게 지지않고 '선배님은 왜 김혜자 언니 앞에서 맞담배질이세요?'라고 응수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윤여정은 당황하면서 말을 잊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듣고 있었던 김혜자는 윤여정에게 '야 윤여정! 담배 꺼 네가 잘못했어'라면서 상황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김수미는 윤여정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방송에서는 "여정언니 죄송해요. 언니 존경해요. 나는 무식한데 언니는 지적이야"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티카티CAR'에서는 김수미가 출연하여 윤여정과의 깜짝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에 대해 "1도 질투 안 한다"고 밝힌 김수미는 "윤여정 언니는 노력형이고 나는 벼락치기형"이라면서 윤여정의 연기 비법과 자신의 연기스타일에 대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수미는 과거 윤여정에게 한마디를 건넸다가 서로 오해하게 된 사연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김수미는  "윤여정 언니가 섭섭했다더라. 나는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다"라고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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