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뷰티란 화장품의 성분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말하는데요, 화학 물질, 방부제, 향료와 같은 인체에 유해하거나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하고,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한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클린 뷰티 트렌드
클린뷰티는 최근 피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화장품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와 맞물려 성장하고 있습니다.
클린뷰티 트렌드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클린 뷰티 트렌드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으로 약 1,000여 개의 클린 뷰티 브랜드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클린뷰티는 단순히 유해 성분을 배제한 제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 동물 실험, 패키지까지 고려한 제품을 의미합니다. 클린 뷰티 브랜드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재료를 사용하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페키지를 사용합니다.
클린뷰티는 소비자들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뷰티 트렌드입니다. 앞으로도 클린뷰티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클린 뷰티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클린뷰티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
지난 2012년 설립된 '마녀공장'은 국민 클렌징이라 불리는 '퓨어 클렌징 오일'로 잘 알려진 클린뷰티 컨셉의 종합 화장품 기업입니다. 자연주의 유래의 좋은 성분을 기반으로 한 스킨케어 브랜드인 '마녀'를 중심으로 비건 라이프 토탈케어 브랜드인 '아워 비건'과 향 바디 케어 특화 브랜드인 '바닐라 부티크', 비건 색조 브랜드인 '노머시' 총 4개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마녀공장의 주력 제품은 국민 클렌징 제품으로 불리는 '퓨어 클렌징 오일', 2022년 파우더룸 뷰티 어워드 1위 '버피다 바이 옴 콜플렉스 앰플', 일본 쇼핑몰 '큐텐' 단일 품목 1위 에센스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등이 있습니다. 특히 퓨어 클렌징 오일의 경우 10초에 1병이 팔리는 등 누적 판매량이 400만병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마녀공장 코스닥 상장
6월 중으로 코스닥 상장 예정인 마녀공장은 22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브랜드 리뉴얼과 제품 라인업 확대, 글로벌 시장 확장 등을 골자로 한 성장전략을 비롯하여 상장 계획과 기업 비전을 밝혔습니다.
마녀공장은 상장을 통해 20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1만2천~1만4천원입니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240억~280억원이며 상장 뒤 예상 시가총액은 1천965억~2천293억원 수준입니다. 마녀공장은 22~2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26일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마녀공장 2022년 실적
마녀공장의 지난해 매출액은 1천18억원, 영업이익은 24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출의 55.3%는 해외 매출로 집게됐습니다.
마녀공장은 상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뷰티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새로운 스테디셀러를 창출하고, 카테고리 제품 라인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일본 현지법인을 통해 매출처 확대에 나서며 기존 진출한 일본 시장외에도 중국, 미국, 유럽 등으로 저변을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