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본인이 산 종목의 주가가 올라야 하지만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배당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있는 주주들에게 보유한 지분에 따라 기업이 벌어들인 돈의 일부를 지급한 것을 말합니다.
주주 배당금이란?
배당금은 기업이 주주에게 지급하는 이익 분배금입니다. 배당금은 현금, 주식 또는 기타 자산이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상법에서 배당은 주주총회에서 배당의결을 한 지 1개월 안에 지급해야 하며, 보통주보다 우선주에 더 많은 배당을 인정합니다.
주식회사의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을 냈다면 그 이익을 주주에게 배분해야 합니다. 이를 이윤배당의 원칙이라고 하며 회사 운영의 결과로 이익금이 발생하면 주주는 소유한 주식 수에 비례해 이익금의 일부인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회사 이윤의 일부를 주주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배당'이라고 합니다.
배당금 지급일
배당은 크게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으로 구분되는데요, 현금배당은 주주에게 이익을 주식 수에 비례에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며 주식배당은 그에 상응하는 회사의 주식을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배당주식은 소유주식에 비례에 결정됩니다.
배당금 지급일은 국내 상장사 대부분 연말에 배당받을 주주를 먼저 확정하고, 그 다음 해 봄에 열리는 주총에서 배당금을 확정해왔습니다. 그 결과 투자자는 배당금액을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하고, 몇 달뒤 회사 쪽 배당 결정을 그대로 수용해야 했습니다.
배당금 지급은 자본시장법에 3월, 6월, 9월 마지막 날 기준의 주주에게 배당하도록 명시돼있는데요, 금융위는 올 상반기 내에 분기·반기 배당금액을 결정한 뒤 45일 이내에 이사회를 열어 배당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입니다.
국내 결산배당 주는 12월 31일 이전이 배당락일이며 주주총회가 있는 3~4월에 배당이 들어옵니다. 국내 반기 주는 회사마다 기간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6월, 12월이 배당락일이며 4~5월, 8월~9월에 줍니다.
배당주 투자 전략
배당주에 투자하는 이유는 현금 흐름 증가 목적이 가장 큽니다. 성장주와 다르게, 월, 분기, 연 기준으로 일정량의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성장주보다 좀 더 직관적으로 지급되는 금액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더블어 배당으로 지급되는 금액을 다시 배당주를 매수하여 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배당주는 성장주 대비 주가 변동이 적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배당주는 큰 수익율보다는 장기적으로 투자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좋은 투자 전략입니다.
한국 장기 배당 성장주
리노공업은 10년간 한해도 빠지지 않고 배당을 증가시킨 기업인데요, 리노공업은 2012년 주당 배당금으로 526원을 지급하기 시작해 2021년 2500원을 주주에게 지급했습니다. 주당 배당금은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6.9%였습니다.
아프리카TV와 NAVER의 최근 5년 연평균 배당성장률은 각각 13.9%, 12.1%였습니다. 최근 10년 주당 배당금 증가 횟수가 9회인 종목은 NICE평가정보, GS리테일, SK, JW중외제약, 서린바이오, 화성산업, 동일고무벨트입니다. 이중 최근 5년 연평균 배당성장률이 가장 높은 NICE평가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