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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스토킹 살인사건 전주환 항소심 날짜

dilmun 2023. 6. 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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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스토킹 살인사건은 2022년 9월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가해자 전주환이 입사 동기였던 여성 역무원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으로 검찰은 1심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징역 40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2심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항소심 선고 결과는 오는 7월 11일 나옵니다.

 

 

 

 

 

 신당동 스토킹 살인 사건

 

전주환 불법촬영 스토킹

가해자 전주환은 피해자와 2018년 서울교통공사 입사동기로 피해자를 2019년 11월부터 3년 가까이 350여 회 이상 전화와 문자를 보내는 등 스토킹으로 피해자를 오랫동인 괴롭혔습니다. 전주환은 불광역 여자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는 2021년 10월 7일 전주환을 불법촬영 등의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주환은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사유로 불구속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후 전주환은 피해자에게 합의를 강요하며 지속적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또한 2022년 1월 27일에는 스토킹 혐의로 재차 고발당해 범행이 추가 되었습니다. 결국 전주환은 범죄의 병합 및 합의 실패로 인해 검찰로부터 징역 9년을 구형받고 1심  선고 공판일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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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화장실 살인

 

불구속으로 재판을 받고 있었던 전주환은 공사 직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피해자의 근무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전주환은 신당역 여자 화장실을 순찰하던 피해자를 뒤쫓아 화장실 칸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습니다. 

 

전주환은 범행동기에 대해 "범행을 계획한 지 오래됐다. 재판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되 수술 도중 사망하였습니다. 피해자는 살해 당하는 순간에도 비상벨을 눌러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주환 항소심

 

저주환은 1심에서 살인혐의로 징역 40년과 지난해 스토킹 혐의와 불법촬영으로 징역 9년을 선고 받은 형량을 더해 총 49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현재 2심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고등법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등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의 항소심 선고공판일을 당초 6월 13일에서 7월 11일로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환은 2022년 9월 14일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내부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 동기 A씨를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기 전주환은 직장 동료인 피해자를 스토킹하고 불법촬영하다 고소당해 스토킹처벌법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피해자가 합의해 주지 않고, 검찰이 1심 재판에서 징역 9년을 구형하자 선고 공판을 앞두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주환을 불구속 상태로 방치했기 때문에  '범죄를 저지를 기회를 준 거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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