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3년 장마 기간, 25일부터 전국적으로 동시 장마 시작 역대급 폭우 가능성

dilmun 2023. 6. 23. 02:38
반응형

 

 

기상청이 장마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2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대만북쪽, 일본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상의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광주·전남지역에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장마 전선

 

장마란 오랜 기간 지속되는 비를 말하는 것으로, 여름철 남쪽의 온난 습윤한 공기와 북쪽의 찬 공기가 만나서 형성되는 정체전선 영향 때문에 발생하는 기상현상인데요, 급격한 산업 발달 및 도시화로 지구 온난화 및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 호우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대만 북쪽에서부터 일본 남해상에 걸쳐서 있는 장마전선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발달로 북상하면서, 25~27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2023년 장마 기간

 

장마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인접국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하계 기후의 특성으로 한반도의 경우 장마전선이 공급하는 강수는 전체 강수량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장마 기간은 평균적으로 30~35일이나, 이 기간 동안 항상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며, 실제 비가 내리는 날은 15~20일 정도입니다. 

 

올해 장마 기간은 평년 6월 19일 기준으로 일주일 정도 늦게 시작되는데요, 특히 기상청은 남서풍이 유입되는 25일 오후부터 밤사이, 26일 오후부터 27일 새벽 사이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습니다.

 

 

반응형

 

 

 

 

 

 2023년 장마 양상

 

타이완 북쪽 해상의 정체전선이 이번 주말,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장맛비가 동시에 내린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장마가 시작된 것 50년 기상 관측 사상 이번이 7번째라고 합니다.

 

올해 장마는 강풍이 동반된 많은 비가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특히 오는 25일 첫 장맛비가 예고된 제주지역에는 강풍을 동반한 국지적 호우 등의 '위험 기상'이 예고됐습니다.

 

제주지역에는 고온의 수증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25일 오후부터 밤사이, 26일 오후부터 27일 새벽 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