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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리그 양희경, 심정지 어머니 살린 음식 보리 콩콩콩 샐러드

dilmun 2023. 7.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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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 배우 양희경은 어머니와 세자매, 조카 딸 등 여성 3대가 일본 여행을 하던 중 어머니가 일본에서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돌아가실뻔 했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당시 어머니의 연세는 86세였는데 이동하다가 심정지가 와서 응급실로 실려갔다고 합니다.

 

 

 

 

 

 양희경 어머니 심정지

 

이날 방송에서 양희경은 어머니와 일본 여행에서 긴급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양희경은 "여성 3대가 일본 여행을 갔다. 엄마, 딸 셋, 조카 딸. 엄마가 86세였다. 지금 94세다. 86세에는 어디 가면 안 돼, 먼 거리 여행 가면 안돼 그랬는데 얼마나 원하시는 지. 가기 전에 몸 관리 잘해야 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감기에 걸리셨다. 안 데려갈까 봐 안 걸린 척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희경은 "무슨 일이 있겠어? 하고 갔는데 무슨 일이 생겼다. 그러면서 "여행 3일 차에 주무시던 도중 갑자기 숨소리가 요동치셨다. 우리 엄마 오늘밤 어떻게 된 거 아니야? 뜬 눈으로 밤을 보냈다. 날이 밝고 기차역 가는데 엄마가 안 오는 거다. 출발하기 전에 간신히 왔는데 얼굴이 금방 돌아가실 것 같더라"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이동하는 두 번째 역에서 심정지가 와서 주저앉았다고 합니다. 간신히 "숨을 몰아쉬고 공항 가는 중 택시 안에서 또 심정지가 왔다. 그 자리에서 택시기사한테 119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외국 손님이라 더 당황했다. 언니가 서툰 일본어로 응급 신고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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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인 응급실 의사

 

양희경은 "엄마의 의식이 점점 없어졌다.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그날 운명적으로 응급실 담당의가 심장 전문의였다. 심장 문제가 원래 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양희경은 "엄마가 치료 후 13일만에 집에 돌아왔다. 거기서 초상 치르는 줄 알았다"라면서 "그때부터 하루 세끼 엄마 밥을 챙기기 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어머니를 살린 음식 보리 콩콩콩 샐러드

 

 

 

 

 

 

 

양희경은 당시 김수현 작품 '그래 그런 거야'를 촬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대사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외워야 한다며 그런 가운데 아침에 새벽에 눈 뜨면 아침 해드리고 갔다가 다시 와서 점심 해드리고. 세 끼를 그렇게 하고 3개월 만에 병원 가니 모든 게 정상이었다.며 어머니를 살린 음식을 공개했습니다.

 

원칙은 무염, 무유, 무당, 소금, 기름, 당분이 없는 음식이었다며 "처음에는 상황이 심각해 딸이 주는 걸 먹다가 내가 나가고 없으면 매실청을 몰래 드시더라"며 맛까지 챙긴 보리 콩 샐러드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양희경은 어머니를 살린 기적의 음식으로 '보리 콩콩콩 샐러드'를 공개했습니다. 보리, 귀리, 청태, 완두콩, 피칸, 땅콩 등이 들어갔으며 '무염, 무유, 무당'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효녀배우 양희경

 

1954년 12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69세인 양희경은 1985년 연극 '한씨연대기'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였으며 또한 교양프로에서 나레이션을 오랫동안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가족은 남편 김광철 자녀는 장남 한원균, 차남 한승현이 있으며 언니는 양희은 여동생 양희정입니다. 아들 한승현은 배우로 활동 중이며, 연기 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양희경 아버지

 

양희경의 아버지는 육군 대령 양정길 씨로 알려져있는데요, 1954년 육군 대령의 딸로 태어난 양희경은 아버지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양희경의 아버지는 그당시 어려운 시절이었음에도 미국 유학까지 다녀왔을 정도로 에리트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세 딸에게 클래식을 비롯한 많은 음악을 들려주었고, 어머니 또한 당시 종로에서 노래 잘부르기로 유명해서 일요일만 되면, 두 분이 음악을 틀어놓고 탱고나 왈츠를 추곤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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