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 효과

국내 1호 바이오벤처이자, 유전자 전문 기업 바이오니아는 7일 탈모증상 완화 화장품인 코스메르나 해외 자사몰을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코스메르나 해외 자사몰 공식 론칭에 맞춰 프로모션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회원제에 따른 할인쿠폰 제공, 베스트 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77명을 선정해 제품 제공, 재구매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바이오니아 코스메르나

 

 

 

 

 M자 탈모 화장품 코스메르나

 

코스메르나는 바이오니아가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유전자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세계 최초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입니다. 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 SAMiRNA은 탈모 관련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정보를 보유한 메신저 RNA(mRNA)를 분해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탈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안드로겐성 탈모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드로겐성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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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 탈모증 또는 대머리라고도 불리는 안드로젠 탈모증은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질환으로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는 사춘기 이후, 주로 20대 중후반부터 증상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안드로젠 탈모증이라고 부른 이유는,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안드로젠(남성 호르몬)이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증상

 

안드로젠 탈모증은 남성에게만 발생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여성의 난소와 부신에서도 남성 호르몬이 소량 분비되기 때문에 유전적 소인이 있을 경우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 부분에서 남성과의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은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에 탈모가 생기는 반면, 여성은 앞머리 이마 선은 유지되면서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능해지고 적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코스메르나 품질

 

안드로겐성 탈모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코스메르나는 글로벌 공인인증 업체 더마테스트로부터 안정성 평가 최고등급인 '엑설런트5-STAR'를 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유럽 화장품인증포털(CPNP), 올해 1월 영국 화장품인증포털(SCPN)에 코스메르나를 등록했습니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은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한 코스메르나는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특히 유럽의 경우 외모에 관심이 많은 나이대인 20~30대도 탈모가 크게 늘고 있어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676086635578416 

'M자 탈모' 화장품 내달 출시…"5년 내 1억명 사용 목표”

 

 

바이오니아 박한오 회장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분자진단 기술을 활용한 진단키트로 지난 3년간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화학을 전공한 박한오 회장은 1992년 바이오니아를 창업했습니다.

 

당시는 국내 바이오 기업이 대부분 유전자 기술을 미국에서 수입해서 쓰던 시기였습니다. 박 회장은 '유전자 기술의 완전 국산화'를 목표로 매년 연 매출의 30%를 연구개발비로 지출해 왔습니다.

 

바이오니아는 최근 출시한 세계 최초 리보핵산(RNAi)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를 통해서 연 매출 10조원을 넘기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https://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3/05/22/0026

[비즈人워치]바이오니아, 30년 뚝심 '코스메르나' 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