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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침스캔들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봉침 여목사의 정체

dilmun 2019. 2. 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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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 SBS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봉침 스캔들'의 장본인인 이*주 목사가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의 수양딸이 된 이후 벌어진 이후 벌어진 여러 의혹을 파헤친다고 합니다.

이른바 '전주 봉침 여목사 사건'은 전 장애인 복지시설 대표 이*주 목사가 허위 경력으로 전주 시내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설립해 후원금을 가로채고 센터 직원 등에게 불법 봉침 시술을 한 혐의로 2017년 6월 검찰에 기소된 사건입니다.






하지만 이 목사와 지역사회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이 풀리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이 목사를 향한 비호, 사건 축소 수사등 전주시청과 전주지방검찰청에 대한 새로운 의혹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봉침 여목사의 장애인 시설 이 사건은 봉침 여목사로 불리는 이 목사가 허위 경력증명서를 바탕으로 2010년 12월, 전주에 복지시설을 설립해 대표를 맡았습니다. 2차례 짧은 기간 동안 시설운영을 쉬기도 하지만,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전주시로부터 보조금 4억7천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미혼모로서 아이 5명을 입양해 홀로 키우고 있다"며 모금을 하였습니다. 이 목사와 또다른 피의자인 김 전 신부는 이런 방식을 통해 기부금 후원 명목으로 3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 2017년 6월 불구속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목사는 또 의료인 면허없이 직원 2명의 몸에 봉침을 시술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자신이 입양한 아이 2명의 얼굴 등에 봉침을 놓고 도로 한복판에서 아이를 안고 눕는 등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사고 있습니다.

또 이 목사는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전직 국회의원등 전북 출신 유명 정치인을 비롯해 종교인 공무원 장애인 등의 성 기에 봉침을 놓는 시술을 이용해 전북지역 일부 권력층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돈과 이권을 챙겼다는 것입니다.

이 목사 등은 법정에서 평생 봉사와 희생을 해왔고 좋은 곳에 사용했며 부인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공지영 작가와 시민단체들은 이 목사가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기는 커녕 돈버는 도구로 삼아 후원금을 모았다고 주장하며 또 이 목사가 수억원대 부동산과 건물등을 사들인 점도 수상하다며 자금 출처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목사는 지난 2017년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천사목사와 정의사제, 헌신인가 기만인가'편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살아온 것으로 명성을 쌓아 지역에서 '한국의 마더 테라스'라고도 불리던 이 목사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파헤쳤습니다.

그런 이 목사가 작년부터는 위안부 피해자인 곽예남 할머니의 수양딸이 되었다며 각종 행사에 보호자로 함께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25일 국회의원실과 전국의 지자체장 사무실 백여 곳에 에 봉투 하나가 도착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봉투 안에는 비뚤어진 글씨체로 쓰인 손편지와 사진 두 장, 그리고 가죽 장갑 한 켤례였다고 합니다. 편지를 쓴 주인공은 올해 95세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하머니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부터 시작해 유명 연예인까지, 편지를 받은 사람 중 고마운 마음에 답장을 보낸 이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오랜 세월을 살아와 한글을 모르는 할머니가 어떻게 한국어로 편지를 쓰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한 국회의원의 비서는 사실을 확인코자 동봉된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받은 사람은 뜻밖에도 할머니의 양딸이라는 젊은 여자였다고 합니다. 

할머니와 직접 통화할 수 없고 본인과 통화해야 한다는 사진 속 여자의 얼굴은 바로 봉침 게이트의 주인공 이 목사였습니다.

곽예남 할머니는 간단한 한국어 외에는 말할 수 없고, 치매 의혹도 있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100통의 편지를 썼는지 의혹을 살 만했습니다. 




이 목사는 바근혜 정부 시절 일본 아베 정부와 합의한, 일명 '화해치유재단 합의금'1억 원을 곽 할머니가 받았는데 그 이후 조카 최 모씨와 이 목사가 외제차를 타고 다니고 토지를 구매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라는 것입니다.

폐암 4기로 오랜 기간 투병 중이라는 곽 할머니가 받은 1억 원의 합의금을 둘러싼 의혹의 진실 등 '봉침 스캔들'의 장본인인 이 목사가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의 수양딸이 된 이후 벌어진 여러의혹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파헤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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