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먹방 여신으로 등극한 마마무 화사가 21일 밤 방송하는 SBS 가로채널 '막강해짐' 코너 게스트로 출연하여 '막강해짐' 최초로 먹방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화사는 그동안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비밀 맛집을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이날 화사는 강호동, 양세형과 그 생생한 맛을 함께하기 위해 식당에서 음식을 직접 공수해오기도 하였습니다. 화사는 먹방 여신답게 맛깔스러운 먹방을 선보이며 강호동과 양세형의 감탄을 받았습니다.
마마무 화사가 먹방 여신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깜짝 놀랄만하 먹방을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화사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곱창 혼밥'으로 전국에 곱창 대란을 일으키게 하였고, 그 후에는 간장게장과 김부각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였습니다. 지난해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안혜진)은 혼밥을 하기 위해 고깃집을 찾았습니다.
화사는 곱창을 좋아하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쿨하게 염통, 간, 막창, 대창, 천엽 등 장기 쪽을 좋아한다는 대답을 하여 놀라게 하였습니다. 화사는 곱창을 구어서 먹으며 곱창전골을 시켰습니다. 화사는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시켜먹으며 걸걸한 식욕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송 후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전현무는 백종원 씨 못지않게 잘 드시는 것 같다며 감탄하였고 박나래는 고독한 미식가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또 이시언은 지금까지 봤던 먹방 중에 최고였다고 하였습니다.
화사는 이처럼 음식을 마음껏 먹고도 타고난 명품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화사는 20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여 또 다른 역대급 먹방을 선보이며 문제아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문제아들은 몸매 관리 안 해도 괜찮나며 걱정의 시선을 바라봤는데, 화사는 원래 따로 관리하지 않는다면서 그냥 먹는다라고 밝혀 타고난 명품 몸매임을 인증했습니다.
가로채널 방송에서 화사는 의문의 가방을 들고 와 본인이 애정하는 '화사템'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화사는 그 중 독특한 소재의 보디 슈트를 직접 현장에서 입어 보이며 파격 무대까지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활당한 성격의 소유자 화사에게는 아무런 그림자가 없어 보일 듯 하는데요, 하지만 그에게도 숨겨진 아픈 가족사가 있다고 합니다. 인간 안혜진의 아픔을 담담하게 풀어내 녹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화사는 지난해 3월 발표된 솔로곡 '덤덤해지네'에 얽힌 이야기를 차분하게 풀어냈습니다. '덤덤해지네'는 화사가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돌아가신 삼촌을 기억하며 쓴 노래라고 합니다. 화사는 평소 자신을 딸처럼 아껴준 삼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그리움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