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이슈

차지연 갑상선암 치료중 벨팅은 갑상선암 원인 증상

dilmun 2019. 4. 15. 14:20
반응형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차지연은 지난주 병원 검진을 통해 1차적으로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세부 조직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1982년생인 차지연은 현재 나이 38살이며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하였습니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지만 차지연의 집안은 국악 명인 집안이라고 합니다.

 

 

뮤지컬여신차지연

 

차지연의 외조부는 대전무형문화재 17호 송원 박오용, 외삼촌 박근영은 또한 명 고수로 알려져있습니다. 차지연은 어렸을 때 외조부를 따라다니며 10년 가까이 고수를 했었다고 합니다.

차지연은 대한민국 최고급 실력의 뮤지컬 배우로 손꼽히고 있으며 특히 국악 집안의 내력으로 깊은 판소리 내공과 탄탄한 뮤지컬 경력으로 어떤 장르라도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차지연판소리

 

 

차지연은 임재범이 노래 실력으로 극찬할 정도로 가창력이 뛰어나고 뮤지컬을 비롯해 발라드, 판소리, 무대 퍼포먼스, 뮤지컬 배우로서의 연기력 등 다 갖춘 뮤지컬계의 끝판왕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차지연은 뮤지컬 배우라 직업과 국악인이라는 집안 내력대로 주로 벨팅으로 질러대는 진성 창법을 사용합니다. 벨팅은 뮤지컬계에서 이상적인 창법이라고 합니다.

 

차지연임재범

 

 

차지연이 진단 받았다는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기는 암으로 갑상선은 갑상연골의 아래쪽,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고 저장했다가 필요한 기관에 내보내는 역활을 합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종양이 4~5cm 이상커져 주변 조직을 누르면서 환자가 느낄만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으로 통증이 느껴지거나 쉰 목소리가 나는 등의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목에 혹이 만져지기도 하며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갑상선암증상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방사선에 과량 노출되거나 유전적 위험 요인이 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선의 치료법은 수술이며 환자의 연령이나 종양의 크기 전이 유무와 범위 등에따라 구체적인 수술 범위가 달라집니다.

갑상선암의 진행속도는 매우 느린 편에 속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았을 경우 예후가 양호한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재발 및 전이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