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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이상해' 나이 어머니 부인 김영임 납치 사건

dilmun 2019. 4. 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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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인생다큐 마이웨이 145회 예고편에 의하면 코미디언 이상해가 출연하여 그의 인생이야기를 들려 준다고 합니다. 예고 영상에는 이상해는 어머니에 대해 평생에 남을 후회를 간직하고 살았다고 고백하고 있는데요,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상해의 나이는 1945년생으로 현재 75세이며 데뷔는 1964년에 데뷔했습니다.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국악인 김영임, 딸 최정은 아들 최정은이 있습니다.

이상해는 과거 대본도 없이 하는 스탠딩 코미디의 달인으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1975년 대마초 흡연으로 입건되며 무기한 활동 정지 처분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후 4년만에 정지가 해제되어 방송에 다시 출연하였습니다. 당시 이상해는 이주일과 콤비를 이루며 인기를 얻었으며 이주일을 코미디 황제로 만드는데 1등공신 역활을 하였습니다.

 

김영임납치

 

 

'이상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국악인 김영임과의 결혼 이야기가 빼놓을 수 없는 일화인데요, 국악인 김영임은 한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남편 이상해의 결혼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영임은 남편 이상해에게 강제 납치를 당하고 이후 결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영임은 이상해와 결혼 전 당시 일을 마치고 나오고 있는데 이상해가 문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김영임에게 잠깐 이야기 좀 하자며 커피숍으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영임이 앉자마자 결혼청혼을 했다고 합니다.

 

김영임 경기명창 회심가

 

김영임

 

 

어이가 없었던 김영임은 단호하게 거절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상해는 김영임과 결혼하기 위해 인천으로 납치를 감행했습니다.  이상해는 호텔로 김영임을 납치했지만 아무 짓도 안했다고 합니다.  김영임은 당연이 이상해가 자신을 덮칠 줄 알았는데 손대지 앉자 이상해에 대해 호감이 생기기 시작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수상스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합니다.

1956년생인 국악인 김영임은 현재나이 65세로 '회심곡'이라는 판소리를 대중적 히트 공연무로 승화시킨 경기 명창이자 국악계 디바입니다. 징과 꽹과리의 풍물 반주에 부르는 '회심곡'은 한(恨) 그 자체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우리 부모 날 비실제 백일 정성이며~'로 시작되는 구성진 소리는 듣는 모든 사람들이 안울고는 못배길 정도로 슬프게 만듭니다.

김영임이 부르는 경기민요 곡들은 '한오백년', '창부타령', '태평가', '양산도', '뱃노래', '정선아리랑' 등 대부분 눈물과 회한, 풍자와 웃음을 담고 있습니다.

 

이상해위암

 

 

한편 이상해는 김영임과 결혼하기 위해 김영임을 납치한 것에 대해서 당시 이상해는 김영임의 소문을 듣고  김영임의 공연에 찾아갔다고 합니다. 공연중  노래하는 김영임을 보고는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았다면서 한 눈에 반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상해는 한 때 위암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김영임은 남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지극정성을 다했고 결국 이상해는 위암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상해 김영임부부의 딸 최정은은 화가이며 아들 최우성은 골프 관련일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해의 어머니는 현재 100살에 가까운 97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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