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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얼굴 공개 '성범죄 알림e' 조두순 나이

dilmun 2019. 4. 2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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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방송에서 조두순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 되었는데요. 이날 김정근 아나운서는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하게 된 이유를 "우리 사회가 경각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경기도 안산시에서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납치,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또 전자발찌 착용 7년, 신상공개 5년을 명령 받았습니다. 현재 포항교도소에서 수감하고 있는 조두순은 2020년 12워ㅏㄹ13일 만기출소한다고 합니다.

 

 

조두순얼굴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에서는 출소 후 5년 동안 조두순의 얼굴, 키와 몸무게, 실명, 거주지 등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성범죄자 알림e'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성범죄자 신상정보 알림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여성가족부가 2010년 1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및 앱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열람하려면 누구나 실명 인증을 해야합니다. 인증 방법은 아이피,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등 4가지 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성범죄자알림e

 

 

인증을 마치면 '지도검색'이나 '조건검색'으로 정보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성범죄자 위치와 정보등의 열람은 가능하지만 화면 캡처는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열람.확인한 정보를 신문.잡지 등 출판물, 방송 또는 정보통신망에 공개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국회에서는 재범 위험성이 높은 성범죄자에 대해 일대일 보호관찰관을 지정.관리할 수 있는 일명 '조두순 법'을 통과시켰는데요, 조두순법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치 부착 명령을 받은 범죄자에 대해 출소 이후에도 보호관찰관 1명을 전담 배치해 24시간 집중 관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조두순법

 

법무부는 범죄전력 및 정신병력 등을 분석한 뒤 재범 위험성이 높은 자를 대상으로 조두순법을 적용키로 했습니다. 보호관찰소장의 신청이 있을 경우 법무부에 설치된 '전담 보호관찰 심의위원회'에서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보호관찰은 24시간 이동경로 집중 추적 및 대상자 행동 관찰.생활실태 점검, 음란물을 소지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아동시설에 접근을 금지, 심리치료 실시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강호순

 

 

조두순은 현재 포항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그의 나이는 1952년 10월생으로 올해 68세입니다. 

얼굴이 공개된 또 한사람은 강호순으로 강호순은 1969년 10월 10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이며 2006년 9월부터 2008년 12월말까지 10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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