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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상포진 증상 원인 치료 면역력 높이는 음식

dilmun 2019. 6. 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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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란 '띠 모양의 발진'이란 뜻으로 피부의 한 곳에 통증과 함께 신경대를 따라서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되면 걸리기 쉬운 질병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50대 이상에게 자주 나타나는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대상포진의 특징은 통증이 심해 '통증의 왕'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는데요, 대상포진의 증상으로는 전신권태감, 발열과 오한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프며 설사가 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의 특징적 증상인 피부 발진은 심한 통증이 먼저 생기고 3~10일이 지난 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은 매우 심한데요,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아픔, 전기가 오르는듯한 찌릿찌릿함, 망치로 얻어맞은 느낌등의 공통으로 흔히 분만통, 요로결석 등과 더불어 가장 극심한 통증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뒤 몸 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 저하가 주요한 원인인데, 부모나 형제,자매 등 직계가족 중 대상포진에 걸렸던 환자가 있으면 발병확률도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통증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발병 부위에 따라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것인데요, 대상포진은 얼굴 주위에 생기면 얼굴 한쪽이 마비되기도 하며, 눈에 생기면 시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골반 부위에 생기면 방광 부위 신경을 손상해 소변을 보는 것이 힘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일찍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가 좋기 때문에 피부 병변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찾아오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50대 이상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습니다. 백신접종으로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음식은 살코기 등 단백질 식품, 굴, 구운 고기, 게, 바다가재, 땅콩 등 천연 아연이 풍부한 음식과 최고의 천연 면역력 증강제 마늘,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을 촉진시켜주는 생강, 고구마, 연어, 강황, 요구르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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