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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미 나이 근황 열린음악회 에디뜨 피아프 장미빛 인생 빠담 빠담

dilmun 2019. 7. 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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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휘트니 휴스턴'으로 불린만큼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 박영미가 7월28일 KBS 열린음악회를 통해서 근황을 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 박영미는 샹송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에디뜨 피아프의 장미빛 인생(La Vie En Rose),빠담 빠담(Padam Padam)을 들려 준다고 합니다.

1970년 1월 5일생인 박영미는 올해 나이 50살로 1989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이젠 모두 잊고 싶어요'로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했습니다. 이후 1집 '나는 외로움 그댄 그리움'을 크게 히트시키고 지금까지 총 4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박영미는 주로 80~90년대에 활동한 가수로 파워풀하면서도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이고 그녀의 대표곡은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입니다.

박영미는 1990년대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으로 불리우며 1989년 '제10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이젠 모두 잊고 싶어요'로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당시 그문 솔(Soul)창법에 폭넓은 음역대를 자랑해 '타고난 디바' 란평가를 받았습니다.

 

 

 

 

박영미는 1997년 4집까지 낸 뒤 여러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가수 에일리, 유성은, 소야 등에게 보컬을 가르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샹송의 여완 에디트 피아프는 영화처럼 살다간 세기의 가수이며 세기의 연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세계적인 명가수인데요, 이디트 피아프는 1915년에 태어나 스타덤에 오르기 전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녀는 1차대전 중 겨울, 프랑스 파리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생후 2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 마저 떠나버리자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에디트 피아프는 어릴 적 겪은 영양실조로 키가 142cm에서 키가 멈추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녀를 일러 '작은 참새'(La Mome Piaf)라고도 불렀습니다. 특히 그녀는 처연하고 구슬픈 목소리로 심금을 울리는 노래들을 많이 불렀습니다.

 

 

 

 

에디뜨 피아프가 남긴 400여곡은 그녀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특히 그녀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랑의 찬가'는 그녀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남자라고 고백한 복싱 챔피언 마르셀 세르당(1916~1949)의 죽음을 애도하며 만든 곡입니다.

또한 '장밋빛 인생(La vie rose)은 격렬한 사랑을 나누었던 샹송 이브몽탕의 사랑 이야기로 그녀가 직접 가사를 썼다고 합니다. 피아프의 노래는 최근까지도 영화음악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요, 영화 '인셉션'과 '파니 핑크'에서 흘러나오는 '후회하지 않아요'는 피아프가 약물중독으로 고통 받던 말년에 부른 곡입니다.

피아프는 '후회하지 않아요'를 발표한 지 3년만인 1963년 10월11일 4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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