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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나이 키 절친 장도연

dilmun 2019. 9. 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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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고정 9개의 고정출연으로 코미디와 예능을 종횡무진 넘나들고 있는 박나래는 현재  대한민국 대세 개그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그녀에게는 과거 아픈 상처의 기억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박나래의의 남동생이 아버지의 묘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박나래는 아버지의 묘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닦아내며 아버지를 그리워하였습니다.

 

 

 

박나래는 열일곱이던 때 아버지를 세상에 떠나 보냈다고 하는데요, 박나래는 묘앞에서 "44세이 가셨으니까 생각해 보면 젊은 나이에 가신거다. 그때는 몰랐는데 너무 젊은 나이다. 내가 조금 있으면 아빠 나이 되겠네"라며 말했습니다.

박나래는 제작진으로부터 만약 아버지가 살아계신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는 질물은 받고는 망설임 없이 술 한잔 사드리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박나래는 "어렸을 때는 아빠가 술 먹는 게 너무 싫었다. 그런데 이렇게 나이를 먹고보니까 아빠가 힘든 게 많았겠구나 싶다. 진짜 맛있는 음식에 술 한잔 사드리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1985년 10월 25일생인 박나래는 올해 나이 35살이며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박나래의 키는 149cm로 최단신 코미디언으로 알려져있으며 박나래의 개그 스타일은 꽁트 위주와 자기 자신의 엉섬함과 어딘가 모자람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스타일입니다.

박나래는 종류를 헤아릴 수 없는 술과 생맥주 제조기와 화려한 네온사인, 미러볼 등 전문적인 장비를 구비한 연예계 대표 업장 '나래바'를 운영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나래바는 개그우먼들의 성지로 불리기도 하며 장도연, 김지민, 곽현화 등을 비롯한 개그우먼들이 술파티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나래바와 관련된 일화로는 이서진의 '나래바 떡실신'사건인데요, 박나래는 나래바에 이서진을 초대해 묵은지 김찌찜을 대접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자 급하게 야관문주를 꺼냈다고 합니다. 이서진은 이게 무슨 효과가 있냐면서 그 자리에서 한 통 다 비우고 갔다고 방송에서 이야기 했다는 것입니다.

이후 이서진이 실려나갔다는 둥 소리를 질렀다, 다음 날 걸어서 나왔다는 등 소문이 부풀려지게 되고 이에 이서진은 박나래에게 너 이러다 고소당한다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박나래는 이서진에게 '오빠 너무 죄송해요'라고 사과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이후 이서진에게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박나래는 개그우먼 장도연과는 친자매와 같은 절친으로 유명한데요, 짠내투어 방송에서 박나래는 장도연과 친해진 계기로 "술 마시는 것도 좋아하고 음식 먹는 것도 좋아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웃음 코드가 같다"고 밝혔습니다.

장도연은 박나래에 대해 "우리끼리 '개그라는 자궁 안에서 같이 태어난 자매'라고 얘기한다"며 박나래와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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