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발트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으로 1905년 러일 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진 '돈스코이호'는 울릉도 인근에서 일본군 공격을 받았고, 배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지휘부가 침몰을 지시하면서 가라앉았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 배에는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150조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소문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선 1981년 도진실업이라는 회사가 탐사를 시도했으나 기술 부족으로 실패했고, 1998년 동아건설은 쓰러져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사활을 걸고 인양사업에 나섰지만 역시 실패했습니다. 이후 2018년 7월 17일 신일그룹은 언론을 통해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선체에는 러시아 문자로 돈스코이라고 쓰여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신일그룹 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