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황혜영은 트레이드 마크인 무표정한 얼굴과 인형처럼 깜찍한 춤 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투투'의 데뷔 음반인 은 그해 120만 장이나 팔리며 '투투'는 가요계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투투'는 전성기 시절 하루에 스케줄을 12개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빼곡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차, 오토바이는 물론 보트와 헬기까지 이용했다고 합니다. '투투'는 당시 하루 최고 행사비가 1억원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투투'는 남자 멤버들이 동시에 입대를 하면서 해체되었고, '투투'의 멤버였던 김지훈은 2000년 김석민과 남성듀오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습니다. 김지훈은 듀크로 방송 3사의 신인 가수상을 휩쓸며 전성기를 누렸지만 2013년 12월 12일 우울증을 앓다가 자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