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둘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살아있게 하시고 주님을 찬양하는 마음을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엎드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오니 이 예배가 진정 주님께서 기쁘게 열납하시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이 가득히 임하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를 드리는 심령마다 주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가득한 은혜의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해서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성도들에게는 치료의 광선을 비처주시고 믿음이 부족한 성도들에게는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올해도 이제 1달도 채 남지 않은 12월달입니다. 올 한해를 돌이켜 볼 때 연초에 많은 계획을 세웠으나 결심과 결단력이 약하여 감사드릴 결실을 마련하지 못하고 주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으로 엎드렸습니다. 저희를 용서 하옵시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이라도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을 행하여 주님께 기쁨을 드리고 영광 올려드리는 시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직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고 말씀하신 주님, 우리가 땅의 것을 바라보는 자가 아니라 하늘의 것을 바라보며 사는자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잠시잠간 누리다가 사라질 것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늘의 복을 바라는 자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눈을 열어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이 민족에게 긍휼을 베푸사 이 나라에 화해와 평화가 일어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하여 모든 위정자와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사 올바른 결단력과 분별력으로 나라를 치리하게 하여주옵소서. 개인의 욕심은 모두 버리고 양심을 지키며 성실하게 국정의 책임을 다하여 이 나라를 정의롭고 안전한 나라로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이 나라에 진정 자유와 평등이 자리잡게 하시고, 모든 악습과 폐단과 갑질이 다 사라지게 하옵소서. 서로가 서로의 가치를 인정해 주고 존중해주는 아름다운 세상이 이 땅에 펼쳐지게 하옵소서. 세계 각처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부어주사 선교하는 발걸음마다 전도의 문이 열리고 하나님나라가 확장되게 하옵소서.

이 지역에 우리 교회를 세워주시고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제단으로 말미암아 노아 시대의 구원의 방주의 역활을 능히 감당하게 하시고, 주님의 삶을 본받고 따르는 교회가 되게 하사 이 시대를 비추는 등불로서의 역활과 세상을 정화시키는 소금의 역활을 온전히 감당하는 주님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주님께서 보내 주시고 귀하게 들어 쓰시는 주의 사자 목사님께 능력의 장중에 붙들어 주시고 갑절의 능력을 부어주사 성령의 권능이 쏟아지는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말씀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며, 말씀을 굳게 붙들고 믿음의 길에서 승리하는 저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