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구룡포 아귀 부산 고등어 해장국 기장 붕장어 감포 성대, 참가자미미역국
아귀는 입이 크고 흉측한 얼굴 때문에 아귀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그러나 생긴 것과 달리 그 살이 담백하고 달아서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아귀는 '아귀찜'과 '아귀수육', '아귀탕', '아귀회' 등으로 요리해 먹고 있습니다. 아귀는 고단백 저지방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비타민A, B2, D, E등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구룡포 바다에서 아귀를 잡는 김종수 선장은 아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없다고 하는데요, 7월 15일 방송되는 KBS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김종수 선장에게 아귀의 생태며, 먹잇감을 유인해 잡는 비법까지 아귀의 모든 것을 배워봅니다. 선착장으로 돌아온 김 선장을 맞이하는 사람은 손발이 잘 맞는 아내 김숙희 씨. 부부는 갓 잡은 아귀여..
2021. 7. 15.
한국인의 밥상 구례 매실, 은어 영광 백합, 남원 어란
장미과에 속하는 매화나무는 3~4월에 잎이 나기 전에 피고, 열매는 6~7월에 동그랗게 익는데요, 이 열매를 매실이라 합니다. 매실은 해독, 항균, 면역증강, 배탈, 피로 회복, 근육통, 두통 개선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해독 작용이 뛰어난 매실은 과거부터 약재나 민간요법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매실은 매실청, 매실주, 매실장아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매실은 전남 구례의 특산물이기도 한데요, 마을 인구의 대부분이 매실을 수확한다고 합니다. 매실에도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요, 다 익어도 붉은빛이 없는 청매로는주로 장아찌를 담그고, 익으면 붉은빛을 띠는 홍매로는 효소를 만들어 민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귀농 25년 만에 매실 박사가 됐다는 정영이 씨 부부는 과거 매실을..
2021.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