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봄비', '겨웅장미',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이은하 최근 근황소식

3월4일 일요일 오늘은 전국에 봄비가 내린다는 소식입니다.

봄비가 내리는 오늘 레전드 가수 이은하의 곡 봄비가 생각이 납니다.

이 곡은 1979년에 방송된 문화방송(MBC)의 주말 드라마 '봄비'의 주제곡이었습니다.

이정길, 이효춘, 김자옥 등이 출연하였으며, 작사는 극본을 쓴 이희우가 했으며, 곡은 김희갑이 작곡했습니다.

이은하가 부른 '봄비'는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이 불렀던 곡으로도 재조명돼 시선을 모은 곡입니다.

이은하 -봄비 노래가사

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 날은 그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오늘 이시간 오늘 이시간

너무나 아쉬어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이은하-봄비(1987)

이은하-겨울장미(1986)

이은하는 13세 때 가요계에 데뷔해 9년 연속 MBC '10대가수 가요제'10대 가수상을 수상하고 '봄비',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겨울장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은하의 최근 근황은  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서 전해졌는데요. 이은하는 최근까지 척추 전방 전위증을 알고 있으며 현재도 진통제와 약물치료에 의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배 쪽으로 밀려나가면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증상이 심해지면 엉덩이나 하지 마비로도 올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은하는 고통에 맞써 자기와의 힘든 싸움을 견디며 고된 시간 속에서도 틈틈히 꾸준한 운동과 노래 연습을 하며, 제2의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