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과일 백향과의 효능 가격 재배 고소득작물

최근 여신의 과일이라고 불리고 있는 백향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백향과는 백 가지 맛과 향이 난다는 과일입니다. 패션푸르츠로도 불리는데요, 원산지는 브라질로 알려져있으며 태국과 대만 등 동남아의 열대 지방에서 많이 심고 있습니다. 열매는 참다래만 하며 열매를 잘라 안에 들어있는 과즙을 떠먹습니다.

백향과의 맛은 새콤달콤한 맛을 내며 석류처럼 입안에서 알맹이가 톡톡 터지며 씹힙니다. 또 탱자의 맛과 향이 느껴지며 사과와 바나나의 막과 향이 나는 정말 신기한 과일이라고 합니다. 

백향과는 고소득작물로도 유망한 과일인데요, 아열대 작물인 백향과는 제주도를 비롯하여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농촌 고소득작목으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백향과는 따로 품을 들여 딸 필요가 없을 만큼 수확이 편리하다고 합니다. 진녹색의 과일이 흑적색으로 변하면서 익으면 절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바닥에 떨어진 과일을 줍기만 하면되고 껍질이 단단해 상처도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노지에서도 잘 자라고 수확량도 많다고 합니다. 우리 땅에서도 잘 자라나는 열대과일로 첫 해보다 2년째, 그 보다는 3년째 수확량이 많다고 합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적은 비용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 수 있다고 합니다. 

백향과는 최근 전북지역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백향과가 전라도에 처음 재배된 것은 지난 2014년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금지면 서매리 지역 5개 농가에 보급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당시 재배하여 전량 판매돼 6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는데 다른 작목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판로는 주로 후식용으로 선호하는 레스토랑이나 고깃집, 커피숍과 직거래하고 있으며 로컬푸드마켓, 대형마트에도 납품된다고 합니다. 백향과 재배는 인근 순창군과 정읍, 고창, 완주 등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전남 담양, 고흥, 영남권 대구, 경주, 합천, 칠곡, 충청권 당진, 청양, 경기권 인천, 강화, 강원 강릉에서도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백향과는 최근 뷔폐식당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백향과에는 많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백향과에는 석류보다 비타민C가 무려 5배나 많아 체내에 쌓인 피로물질을 없애줍니다. 다량의 비타민과 무기질, 마그네슘, 아연과 갗은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켜 줍니다. 덕분에 체내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백향과에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칼륨은 세포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성분으로 혈압이 상승되는 것을 막아주고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킵니다. 또 나이신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따라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백향과는 우리 몸의 노화를 부르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지녔습니다. 백향과에는 다량의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한 효능을 지녔습니다. 마그네슘은 신경을 진정시켜 불안정한 심신을 편안하게 안정시켜줍니다.

한방에서는 이 열매가 달걀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계단과로 부릅니다. 효능은 열증을 제거하고 독을 없애주는 청열해독 작용과 통증을 없애주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진통안신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숙면을 이루지 못하면서 식욕부진, 피로감, 주의력 감퇴, 두통 등의 증상을 수반하는 수면장애에도 좋다고 합니다.

백향과를 먹는 방법은 과일을 잘라서 숟가락으로 생과육을 떠먹어도 되고 녹차에 넣어 마시거나 얼음과 같이 갈아 마셔도 됩니다. 외국에서는 과육을 음료, 요구르트. 디저트 등에 사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