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류담이 최근 체중 40kg을 감량하고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경악하게 만들었는데요, 살 빠진 류담의 모습은 그야말로 훈남의 모습으로 뚱뚱했던 과거의 모습과 비교하면 정말 알아보기 힘들 정도인 것 같습니다. 살 빠진 류담의 모습은 배우 빰칠 정도로 미남의 얼굴이었습니다.
7일 소속사 sidusHQ는 류담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였는데요,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는 이전의 푸근한 모습과는 달리 날씬해진 모습으로 아예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류담은 인터뷰에서 2년 동안 다이어트를 하였다고 합니다. 류담이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는 향후 작품에서 다양한 역활을 맡고 싶어서였다고 합니다. 40kg을 감량한 류담은 현재 81kg 이며 앞으로도 10kg 정도 더 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개그맨 류담은 지난 2013년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방송에서 다이어트 밥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었는데요, 류담은 닭가슴과 채소, 샐러드, 과일, 견과류만 구성된 고단백 저열량 다이어트 밥상을 선보였습니다. 류담의 다이어트 식단은 아내인 최은경이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개그맨 류담의 부인 최경은은 KBS 1TV'6시 내고향' 등에서 활약한 리포터 출신으로 일본에서 활동했습니다. 이들은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 2011년 결혼을 하였습니다.
류담은 1979년생으로 현재 나이 만 40세이며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김병만, 노우진과 함께한 달인 시리즈입니다.
류담은 MBC의 드라마 선덕여왕에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이후에 KBS 2TV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MBC드라마 로열패밀리에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류담은 특히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 배우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는데요, 왈짜패 출신의 '곰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더벅머리 분장은 물론이고 얼굴과 치아에 검은 칠까지 마다하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 주었습니다.
류담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을 단기적으로 살을 빼는 다이어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탄수화물을 줄이고 유산소 위주의 운동을 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류담은 운동을 하면서 더 건강해진 것 같고 가족들도 기뻐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사람들도 잘 못 알아본다면서 다이어트를 하면서 중간에 힘들 때에는 사람들의 응원을 떠오르며 힘을 냈다고 합니다.
류담은 최근 새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그는 배우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연기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