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로운' 여우각시별 이제훈미담 해피투게더 스페셜MC 진행

SF9 리드보컬 로운이 18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 스페셜 MC로 출연하여 배우 이제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로운은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 고은섭 역으로 출연한 바 있었는데요, 극중 로운은 채수빈(한여름 역)을 짝사랑하는 인천공항 계류장 운영팀 고은섭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로운은 여우각시별에서 촬영할 때 대기실을 다 같이 썼는데 그때 이제훈이 로운에게 군고구마를 챙겨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훈이 챙겨준 그 군고구마를 아직도 못 먹도 있다고 합니다. 아까워서 먹지도 못하고 냉장고에 6개월 넘게 본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F9 로운

 

여우각시별에서 로운은 여주인공 한여름(채수빈)을 짝사랑하는 입사 동기 고은섭역을 맡았는데요, 189cm의 큰 키에 앳된 외모와 풋풋함으로 여성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로운은 본명이 김석우로 2016년 웹드라마 '클릭유어하트'로 연기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KBS2 학교 2017과 tvN 모두의 연애,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을 이어 SBS 여우각시별에 출연하였습니다.

 

 

 

로운은 SF9에서 매력적인 저음 속 고운 음색을 지닌 리드보컬로 곡 독해력이 우수하고 곡에 따라 그 곡에 적합한 보컬 톤을 찾아 한층 더 안정감 있는 노래를 들려준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제훈

 

 

 

여우각시별에서 이제훈은 마치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사는 슈퍼히어로와 같은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수하물을 잔뜩 실은 카트가 아이를 향해 돌진하자 몸을 날려 오른손으로 카트를 막아내고 사고로 달려드는 차량을 맨 손으로 막아내기도 합니다. 또 별 생각 없이 툭 건드려도 박살을 내는 무쇠팔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여우각시별은 웨어러블 보행보조물을 착용한 괴력의 남자 이수연과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몰라보게 성장한 한여름(채수빈 분)의 공항 내 운명 러브라인을 통해 오로지 진심 하나만으로 서로를 받아드리는 애틋한 로맨스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