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연기활동을 내려 놓고 강화도 석모도에서 아내와 함께 자연을 벗삼아 전원생활을 누리고 있는 배우 신충식이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현하여 최충식의 근황 소식을 전한다고 합니다.
신충식의 나이는 1942년 말띠로 올해 78세입니다. 그는 1967년MBC 공채 3기로 방송을 시작하였으며 1971년 MBC 드라마 개국 기념으로 제작된'장희빈'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자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충식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종기 아버지'역으로 구수한 아버지 모습을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 '이산'에서는 정조(이서진)의 외할아버지 홍봉한 역을 끝내고 강화도에[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신충식은 명문 경북고와 경북대 수의학과 출신으로 대학을 다닐때만 해도 수의사나 교수, 교사 등 평범하게 살려고 했지만 타고난 끼를 주체할 수 없어 집안의 엄청난 반대에도 불구하고 혼자 상경해 방송계에 발을 들여놓았다고 합니다.
신충식은 42년 장수연기의 비결은 테니스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테니스 국제 심판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드라마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전국을 돌며 테니스 지도자 순회 강연을 벌여 1500여명의 테니스 심판을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연기 활동은 잠시 휴업한 채, 강화도 서쪽 끝에 위치한 석모도에서 아내와 함께 전원생활을 누리고 있는 신충식은 과거 반공 드라마에 출연하며 강화도에 자주 왔었다고 합니다. 촬영을 올 때마다 나중에 여기 와서 살아야지 생각했는 데 정말 그게 현실이 됐다고 합니다.
그는 정기적으로 마을 주민들과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강화바둑협회를 설립해 틈틈이 기원에 나가기도 하고 현재는 '강화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을 정도로 그의 강화도 사랑은 지극하다고합니다.
또 신충식은 '마이웨이'제작진에게 최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사실을 고백하였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자신의 의사결정능력이 상실되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건강할 때 무의미한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의향을 서면으로 남겨놓는 것을 말합니다.
즉 좋은 죽음,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첫번째 준비이며, 생의 마지막 단계에 자신의 의사에 따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품위 있는 죽음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준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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