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전설의 미소년 노유민이 출연하여 근황을 전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 노유민은 바리스타 1급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커피사업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근황과 노아 노엘 두 딸과 가족이야기등의 사연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1980년 10월 12일 생인 노유민은 올해 나이 40세이며 1997년 NRG 1집 앨범 New Radiancy Group으로 데뷔했습니다. 가족은 아내 이명천, 딸 노아, 노엘이 있습니다.
노유민은 원조 꽃미남 아이돌 NRG 출신으로 당시 여자로 오해받을 정도로 미소년이었습니다. 하지만 결혼후 '역변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생길 정도로 체중이 100kg에 달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이후 노유민은 3개월 만에 30kg 폭풍 감량으로 리즈 시절 꽃미남으로 돌아 다시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노유민의 두 딸 노아와 노엘도 아빠 노유민의 '꽃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아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NRG는 1997년 10월 28일 데뷔한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무대에서 활발한 멤버간의 동선 이동과 덤블링 등 격한 안무와 미소년 이미지가 특징입니다. 멤버는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 문성훈, 김환성으로 구성 되었습니다.
멤버 중 김환성은 NRG가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중 2006년 6월 6일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갑작스런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위독한 상태에 빠진 뒤 결국 6월15일 1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인은 중국 활동 당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0에 감염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노유민은 2011년 2월20일 6살 연상의 코러스 가수 이명천과 결혼한 후 노아와 노엘 두 딸을 낳았습니다. 노유민은 첫째딸 노아가 조산으로 태아나 1년 가까이 인큐베이터 생활을 하게되자 고정적인 수입을 위해서 커피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원두를 직접 볶고, 커피 메뉴개발까지 하는 등 바리스타 1급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커피 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조산으로 1kg 남짓의 아주 작은 몸으로 세상에 나온 첫째 딸 노아는 열 달간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 생활을 하였고 이후에도 발달이 더뎌 부모 속을 태우기 잏쑤였다고 합니다. 요즘에도 부부는 노아를 데리고 근육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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