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나이 근황 부인 신재은 13억 주식 실패 황승일

'리포터계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우는 조영구가 10월 1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하는 KBS TV는 사랑을 싣고 49회편에 나와 32년지기 죽마고우 황승일 씨를 찾는다고 합니다.

 

 

황승일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학창시절 조영구가 가수의 꿈을 키울 당시 유일하게 응원해줬던 친구라고 하는데요, 조영구가 다리 아래에서 피나도록 연습을 할 때도 조영구의 곁에 함께 있었고, 조영구가 대학입시에 실패해 재수생이었을 때에는 금전이 필요한 조영구를 위해 취어 자리를 알아봐 주는 등 적극적으로 가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돔움을 줬다고 합니다.

 

 

 

조영구와 황승일이 헤어지게 된 이유는 조영구가 13년 전 주변 사람들에게 속아 주식 투자의 실패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조영구는 방송생활 하면서 악착 같이 벌었던 13억 원을 한순간에 날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시기에 황승일은 조영구에게 원금을 회복하게 도와주겠다고 경매 투자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영구는 황승일이 자신을 속이려 한다고 생각해 먼저 피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조영구는 이렇게 해서 13년 전 연락이 끊겨 만나지 못한 친구 황승일을 꼭 만나고 싶다며, 혼자서는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 TV는 사랑을 싣고를 찾게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영구는 한 방송에 출연하여 주식 실패로 분해서 죽으려고 했다고도 했는데요, 주식 때문에 부부싸움은 물론 주식 정보를 준 사람하고도 매일 싸웠다고 합니다. 결국 조영구를 지켜보던 아내는 주식을 그만하라고 말렸고, 지금은 다시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합니다.

 

 

 

1967년 8월 12일생인 조영구는 충청북도 충주시 출신으로 올해 나이는 53살이며 가족은 부인 신재은, 아들 조정우가 있습니다.

 

 

 

조영구, 신재은 부부의 근황은 현재 방송 뿐 아니라 서울종합예술학교 방송 MC 쇼호스트전공 교수로서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강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994년 SBS 공채 MC 1기로 데뷔한 조영구는 SBS '한밤의TV연예'에서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리포터로 오랫동안 활약해왔습니다. 조영구의 부인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