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나이 근황 지코 신곡 뮤직비디오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배종옥이 이번에는 데뷔 35년만에 처음으로 지코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여 관심을 모았는데요, 배종옥은  지난 8일 발표한 지코의 타이트록 '남겨짐에 대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였습니다.

 

 

배종옥은 지코의 '남겨짐에 대해' 뮤직비디오에서 단독 주인공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지코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배종옥의 뮤직비디오 출현은 데뷔 35년 만에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코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배종옥에 대해 "갑자기 배종옥 선생님의 얼굴이 떠올랐다. 작은 표정에도 '남겨짐'에 대한 서사가 그려질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라며 "혼쾌히 허락해주셨다. 저에 대해 알지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승낙해주셔서 많이 놀랐고 진짜 기뻤다"고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배우 배종옥은 가수 지코의 신곡 '남겨짐에 대해' 뮤직비디오에서 애틋한 감성을 연기했습니다. 한편 지코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지난 11일 배종옥의 뮤직비디오 촬영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종옥은 홀로 남은 한 사람의 쓸쓸함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현관문 앞에 선 그는 촬영 준비 중에도 어김없이 감정에 이입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아련한 표정으로 먹먹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어진 실내 촬영에서도 그리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커피를 마시는가 하면 누군가를 떠올리 듯이 사탕을 쳐다보는 등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한 섬세한 연기로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

 

 

 

1964년 5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 56살인 배종옥은 1985년 KBS 특채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연극에 출연하며 대체불가한 배우로 우뚝 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보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앞서 배종옥은 tvN 드라마 '라이브'에서 날카로운 추리력과 풍부한 수사력을 지닌 베테랑 경찰 안장미 역을 찰떡 소화해내며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최근에는 MBN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재벌가의 리스크관리팀 수장을 맡아 다시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