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4기로 투병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최근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는데요, 지난 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라는 프로에 출연한 김철민은 아직 완치 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고통을 잡고 마이크를 잡는다고 밝혔습니다. 김철민은 노래 '괜찮아'를 열창하면서 "제 노래를 들려줄 수 있게 돼서 큰 항암 역활이 된 것 같아요"라고 밝혔습니다. 160만 암환자의 희망 전도사로 불리고 있는 김철민은 지난 7개월 투병기간 동안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기도 했지만 그는 희망의 끈을 놓치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김철민은 투병 가운데에서도 환우를 위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공개된 김철민의 페이스북에는 "김철민 개그 콘서트. 환우분들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소박한 콘서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