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결성된 그룹사운드 '키보이스'는 한국 첫 그룹사운드로 알려졌는데요, '한국의 비틀스'를 표방한 '키보이스'는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전설적의 히트곡인 '바닷가의 추억', '해변으로 가요'등을 남뎠습니다. 당시 '키보이스'에서 '드럼'을 맡았던 윤항기는 1974년 솔로 가수로 데뷔하여 '별이 빛나는 밤에', '장밋빛 스카프', '이거야 정말,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어떡하라고'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1943년 9월 15일생인 윤항기는 올해 나이 78세로 1959년 작곡가 김희갑이 악단장으로 있던 에이원쇼를 통해 미8군 쇼를 통헤 데뷔했습니다. 윤항기의 여동생은 1979년 '여러분'으로 서울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가수 윤복희가 동생입니다. '여러분'이라는 곡은 동생 윤복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