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한국인의 노래는 가수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노래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국민배우 최수종이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방송에서는 80년대 인기 스타에서 스님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보현스님과 '감성 보컬 선술집 사장' 안병재 씨의 사연과 노래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큰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8월 7일 방송되는 '한국인의 노래'에서는 최수종이 부산의 작은 동네에서 마을버스를 운전하는 '노래하는 버스 기사' 윤기성 씨를 찾아간다고 합니다. 윤기성 씨는 20대 초반에 가수가 되겠다는 꿈 하나로 상경해 배우 매니저, 야간업소 가수, 막노동 등을 전전하며 17년을 버텼지만, 결국 꿈을 포기하고 부산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7회 예고] 가수는 포기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