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나는 몰라요'라는 노래로 인기가수 반열에 오른 가수 옥희는 이후에도 '이웃사촌', '아내의 일기'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1977년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원로가수인데요, 옥희는 전성기 시절인 1977년 세계챔피언이 된 복싱선수 홍수환과 우연히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만나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youtu.be/ruV8Zqs63mE 홍수환은 라디오 프로에서 옆에 있었던 옥희가 내 손을 잡으며 '권투 선수 손이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면서 그 순간 찌릿찌릿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후 옥희는 매니저와 함께 카리스키야와의 경기를 앞둔 홍수환을 응원하기위해 찾아오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같이 고기파티를 하면서 가까와졌고 사랑하게 됐다고 합니다. 당시 홍수환은 유부남으로 사실혼 관계의 아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