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영원한 오빠'라는 수식어로 사랑받고있는 가수 전영록은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67세이며 배우 황해와 가수 백설희 사이의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1971년 CBS 라디오 프로그램 에 출연하면서 방송계에 데뷔한 전영록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나그네 길'을 작곡하여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나그네 길'은 세상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영록이 군대를 갔을때 영화배우 장미희가 이 노래를 부르면서 세상에 알려졌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가수로 데뷔한 시기는 1973년 MBC 드라마 '제3교실'에 출연하면서 드라마 삽입곡 '편지'를 부른 것을 계기로 1975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가수와 배우라는 큰 재능을 모두 물려받은 전영록은 가수와 영화를 오가며 대중들의 인기를 얻기..